• [Life] 쉬는 날이 하루도 없으니 정신이 피폐해지네요..2019.06.02 AM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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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에는 방송사 근무, 오후에는 학원

 

주말에는 오전에 다른 학원에서 가르칩니다

 

몸 자체는 힘들지 않은데, 하루를 온전하게 쉬는 날이 없으니.. 주말 오후에 쉬어보겠다고 해도 쉬는 거 같지 않네요 ㅜㅜ

 

뉴욕 한인 지역에 있으면서 3D 직종이라던가 근무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일하는 건 아니지만.. 최근 3개월을 이런 식으로 일하니 뭔가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조만간 방송사에서 풀타임 직원으로 채용될 거라고,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는 하셨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답을 들은 건 아니라서 불안불안 하고요..

 

방송사에 풀타임으로 채용되면, 다른 가르치는 쪽 두 곳을 정리하는 것도 쉽지 않고.. (아는 사람들을 통해 소개 받은 곳이라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 지 모르겠는 게 더 힘든 ㅜㅜ 계속 제가 필요하다고 말하니)

 

아무튼 일에 대한 생각 없이 하루를 쉬는 게 정신건강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생각해보네요..

댓글 : 6 개
휴식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ㅠㅠ
정신도 정신이지만 몸이 못버티고 고장남..
몸 건강은 식생활 고치면서 사실 제 인생 최고점을 찍고 있어요
얼마전에 혈액검사랑 심장 초음파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예전에 있던 지방간, 심장(우각차단), 역류성 식도염, 편두통 등 전부 다 나아졌거든요
사람이 몸만 건강하다고 정신도 무조건 건강해지는 건 아닌가봐요.. 정신과 몸 다 균형 있게 건강해야하나봅니다 ㅜㅜ
저는 2년째 휴일 없이 일하고 있는데 (뭐 개인사업자이니 어쩔 수 없는 입장임;)
살아있는건지도 잘 모르겠음;;
제가 뭔가 꾀병을 부리는 거 같기도 하고..
개인사업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시다고 봅니다 ㅜㅜ
저도 투잡을 1년 좀 넘게 하는중인데 ..휴일 없는건 그려려니 하는데 가끔 정신이 피폐해 지는건 느껴집니다 ㅋ
멀티태스킹도 그렇고.. 뭔가 일 종류가 많아지니깐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의 종류는 적으면서 집중해서 하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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