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fe] 5년만에 한국2022.08.01 AM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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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 있다가 5년만에 한국 들어와서 부모님 집에서 글 작성을 하네요

 

나름 시차적응 하려고 비행기 안이나 버스 안에서 자는 시간 계산하면서 잤는데 첫날은 바로 잠이 안 오네요

 

혼자 다니는 여행길에 생각이 많아져서 오랜만에 글을 적습니다

 

인생의 반 이상을 떠났다보니 이제는 국내에 가족이랑 친척 외에는 거의 볼 사람이 없는 상태.. 열흘 체류 예정인데 부모님과 더 시간을 보내면 좋겠지만 직장 생각하면 사실 더 짧았으면 하기도 했던..

 

그나저나 밤에 도착해서 풍경은 자세히 볼 수 없었지만 초등학생-중학생 시절을 보냈던 집과 동네라 기분이 무척 놓이네요

 

아무리 뉴욕에 오래 살았어도 가족이 있으면서 어렸을 때 추억이 있는 곳이 더 집처럼 느껴집니다

 

직장생활에 집중하느라 잠시 놓았던 사진/글 기록을 오랜만에 다시 남기면서 뭔가 재정비를 해야겠습니다

 

댓글 : 8 개
첫날 시차적응하는건 아주 힘들죠. Good luck~
ㅎㅎ 감사합니다 도저어어언!입니다
한국 잘 오셨습니다.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네시길.
예 말씀 감사해요~ 풍월과태산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저도 시애틀사는데 한국가고싶어 환장중.
헛.. 스벅의 본고장에 사시는군요!
저도 일본생활 12년째 인대 고민됩니다.
더 늦으면 진짜 한국에 못 돌아갈거 같은대 최후의수 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
헛.. 직장 때문에 그러신가요? 제가 답변을 해드리기엔 어려운 질문이네요
저는 현실에 대한 고민이라기보다는 단순히 오랜만에 집에 온 게 좋아서 그러는 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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