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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통/번역이 예전 같지가 않네요...2012.11.12 PM 03:48
통/번역을 하면서 예전에 단어 선택이 순간순간 잘 되던게.. 최근 몇 달 전부터 안되기 시작했네요..
일단 한 가지, 집중력의 문제인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게, 최근 시간에 쫓겨 다니다보니 글을 읽으면서 생각하던 시간이 없어져서 그런건지;;
통/번역을 딱히 할 일이 있는건 아니지만, 나름 전공을 이쪽 관련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갑자기 왜이러나 싶네요.
한국어, 영어, 일어 이후에 최근 이태리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언어체계가 꼬인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오랜만의 유학이라 다시 언어가 꼬이는건지..
댓글 : 8 개
- S.I.F.
- 2012/11/12 PM 03:57
저도 그렇네요.
요즘에 졸업논문 쓰느라 바뻐서 그런 점도 있지만
일본친구와 대화가 적어져서
일본어가 제대로 안 나오네요.
요즘에 졸업논문 쓰느라 바뻐서 그런 점도 있지만
일본친구와 대화가 적어져서
일본어가 제대로 안 나오네요.
- 최후의수
- 2012/11/12 PM 04:03
S.I.F. // 음.. 졸업논문 쓰시는 중이시면 부수적인 활동에 시간 할애하기가 많이 힘드실듯..
전 대화를 원체 안하는 은둔형의 사람이었다가 이제 겨우 세상밖으로 나온 케이스인데 어째 언어가 더 안되네요...
전 대화를 원체 안하는 은둔형의 사람이었다가 이제 겨우 세상밖으로 나온 케이스인데 어째 언어가 더 안되네요...
- S.I.F.
- 2012/11/12 PM 04:06
솔직히 저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지내다보니깐 자기자신이 만족할 정도의 언어가 된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공부 안 하고 산 것이 참 문제인거 같네요.
일본에서 생활한지 7년째인데.
지금은 더 이상 한자도, 문자도 어휘도 손은 안 대고
읽기 쉬운 라노베만 골라 읽는 것도 문제긴 하네요.
더 이상 공부 안 하고 산 것이 참 문제인거 같네요.
일본에서 생활한지 7년째인데.
지금은 더 이상 한자도, 문자도 어휘도 손은 안 대고
읽기 쉬운 라노베만 골라 읽는 것도 문제긴 하네요.
- 최후의수
- 2012/11/12 PM 04:14
ㄴ음.. 아무래도 라노베면 학구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긴 하겠네요..
뭐, 그래도 오래 사시면서 그쪽 문화생활을 하시는 정도면 그래도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아예 손만 놓지 않으시면 잘 되실거에요.
뭐, 그래도 오래 사시면서 그쪽 문화생활을 하시는 정도면 그래도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아예 손만 놓지 않으시면 잘 되실거에요.
- S.I.F.
- 2012/11/12 PM 04:19
네, 감사합니다. ^^
최후의수님도 잘 되시길 바랄께요.
최후의수님도 잘 되시길 바랄께요.
- 최후의수
- 2012/11/12 PM 04:22
ㄴ옙 감사합니다~
- 섹시김재경
- 2012/11/12 PM 04:44
흠. 잘 안되시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국어사전, 일어사전, 영어사전 다들고 다니면서 보면 무겁고 찾기 힘들죠? 그런데 이태리사전까지 들고다니시려니 힘드신겁니다.
- 최후의수
- 2012/11/12 PM 05:15
ㄴ단순히 그런거라면 저도 좋겠는데, 최근 이런 생각이 든게 이태리어 공부 시작한지 반년이 지나고 나서라.. 허용범위 이상으로 언어공부를 해서 머리에 과부하가 온거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언어활동은 하면 할수록 더 발달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제가 납득을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언어활동은 하면 할수록 더 발달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제가 납득을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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