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었다는 느낌

라면 기본 2개 (특히 짜파게티)
햄버거 세트 메뉴는 시키면 감자튀김이랑 음료 라지
스타벅스 벤티(venti, 20 oz.)

어느새부턴가 뭐든지 크게, 많이, 먹게 되었는데..

최근 들어서 느끼는건, 조금 덜 먹어도 별 차이가 없다는 느낌이 드네요.

감자튀김 라지 시키던걸 스몰로 먹고, 세트메뉴로 늘 먹던걸 그냥 스낵 랩 샌드위치랑 스몰 커피 정도로 먹고 그래도 생활하는데 생각보다 지장 없다는 느낌?

유학생이라 주위에 챙겨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많이 맥이셔서.. 가끔 식사 초대 받을 때 빼고는 먹는 양을 줄여도 되겠다 싶네요.

[곰익는 마을]

그래도 주변에 챙겨주는 분들이 많다니 행복하시겠어요 ㅎㅎ

[최후의수]

ㄴ그분들에겐 늘 감사한 마음이지만, 그래도 늘 미안한 마음도 같이 들어서 제가 선뜻 연락을 먼저 드린다거나 그런거는 잘 못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