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fe] 4개 국어 하다가 멘붕2013.05.17 AM 03:5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미국에서 유학생활중인데

자취생활해서 집에서 컴터 보고, 사람들이랑 통화하고 그럴땐 한국어.

학교는 미국이라 영어, 교양으로 듣는 이태리어 수업에선 이태리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쉬면서 일본게임할때는 일본어..

최근 몸살 감기 때문에 진통제를 거의 도핑하다시피 먹은게 제일 문제인거 같지만, 평상시 기분도 다운 되고 저렇게 외국어를 산발해서 쓰니 뭘 해도 본전을 못 찾는다는 기분이 드네요.

D&D로 치면.. 파이터 메이지 시프 멀티클래스 캐릭터가 스탯 평균이 15도 안되어서 죽도 밥도 못하는 느낌? ㅠㅠ 뭔가 이것저것 손대보지만 먹고 살 길이 되는 분야가 정 없으니...
댓글 : 8 개
자랑돋네
이쯤되면 헷갈리실듯 ㄷㄷ
마시멜로☆ // 음.. 자랑글로 보이나요 ㄷㄷ 얼마나 자랑할 것이 없으면 마이피에 "외국어 한다"라고 자랑하겠어요.. 잘 해서 외국어 시험을 만점을 받았느니 그런거도 아니고, 본문에는 안 썼는데.. 사전 찾아가면서 겨우겨우 이해하는 단계라서요. 그냥 배워보는데 어렵다고 푸념글 올린거뿐입니다..
글쓴분 심정 백번 이해합니다.. 저는 노어권에 있는데 가끔 영어나 일본어 쓸 일이 있으면 왠지 모르게 어줍잖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다국어는 참 힘든거 같습니다.
내사랑마리오 // 노어면 러시아어인가요? 마이피 눈팅하면서 러시아에 계시다고 전에 본거 같네요. 친한 동생 중에 러시아에서 공부하다가 미국 온 애가 있어서 약간 들었는데.. 많이 힘드시겠어요 ㄷㄷ;
일본어는 다른 언어 배우는데 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락 매체가 많으니 자꾸 딴길로 새서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는 게 참 힘듦
아침에 보드카병 들고다니는 할배들만 잘 피해다니면 살기 좋은 동네에요 ㅋㅋ 유학생활은 어딜가나 다 고달픈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저도 외국에 살고 영어랑 중국어하고 일본어는 쪼금 하는데 좀 엄살이신듯..ㅋㅋ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