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fe] 끼니를 거르니 정신도 이상해지는듯2013.06.13 AM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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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이 아주 없는건 아닌데

요즘 너무 먹기만 하는거 같아서 먹는걸 줄이기도 하고, 어디 초대 받아서 과식하면 다음 식사 거르기도 하고.. 그러다가 최근 한주는 하루에 한끼 먹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문제는.. 식욕이 없어서 안 먹는다 -> 안 먹으니 기분이 안 좋다 -> 기분도 안 좋고 식욕이 없어서 안 먹는다 -> 무한 루프....

배가 고프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머리도 안 돌아가는게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서 김밥집 와서 닭갈비덮밥 시키고 기다리고 있네요. 먹을 생각하니 기분은 좋은데 살은.......이따 줄넘기 해야지 헿헿헿
댓글 : 3 개
이래저래 자꾸 안먹어 버릇하니

이제는 간만에 맛난걸 먹어도 맛잇다는 생각이 안듬.ㅜ,ㅜ
다이어트 한답시고 한달 넘게 아침만 먹고 나머진 굶는 짓거릴 하고 있는데 초반엔 확실히 미칠것 같지만 익숙해지니 보통때랑 다름 없는 상태로 바꼈습니다.

첨엔 병적으로 안먹고 피했는데 지금은 먹을 일 생기면 적당히 먹고 이정돈 괜찮아 문제없어 라고 생각하니 맛있게 느껴지고 부담이 덜가네요.
RG쥬악그나옴? // 저도 그럴 때가 있기는 한데.. 그러다가 진짜 맛있는거 먹으면 또 생각이 바뀌더라고요 헤헤..

아웃레이지 // 확실히 갑자기 아예 안 먹으면 적응하기가 너무 어렵죠 ㅋㅋ; 전 그래서 규칙적으로 먹기는 하되 평소에 먹던거에 비해 양을 서서히 줄였어요. 최근에는 본문에도 써있듯이 좀 불규칙하게 먹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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