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fe] 구체적인건 모르겠고2013.11.28 AM 03:3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제가 해당 업계 사람도 아니고
지금 한국에서 살고 있는 것도 아니라
그냥 루리웹이나 몇몇 언론사 기사 본게 전부라서 게임중독에 대하여 정확하고 객관적인 판단은 못하겠고..

한 가지 확실히 알게된건, (게임중독 이야기가 개인과 가정의 문제로 인한 현상이라는 점에서 볼때) 한국의 사회 문제? 내가 결혼해서 애 키우게 되면 한국에서 살 수 있을까.. (예전부터 걱정했던거지만)

대학 졸업해서 졸업장 받고 자격증 받아서 취직하게 되면은, 과연 사회에 덕이 되는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 직업을 가지게 된다고 해도 계속해서 건전한 방향으로 바꾸어가는데 일조할 수 있을까?

그나마 할 줄 아는게 외국어 몇마디인데.. 외국어 교사/강사가 되면은 어떤 형태로든 학생들에게 영향을 주게 될 터인데. 교사가 지식만을 전달하는 직업이 아닌데.. 그리고 언어는 문화를 담아서 학술적인 지식 외의 다른걸 전가하는 분야인데.

괜한 노파심에 이런저런 고민을 살짝 해보게 되네요.
댓글 : 5 개
전 작년 선거 끝나고 애 가지는거 좀 더 고려 중입니다....
작년에 임신중이었던 친구는 그네꼬 세상에서 애를 낳아야 된다는거 때문에 멘붕..
이제 1년 밖에 안지났다는 게 너무 소름끼치네요.. ㅠㅠ
그래도 눈과 귀를 닫을 수는 없고......
제 친구는 이미 나이가 31인데 애를 가질지 말지 탈모증세가 날 정도로 고민중;;;

나이를 생각하면 앞뒤 생각 안 하고 낳아야 하는데

나라 돌아가는 꼴이 이상해서 외국 나가서 낳을지 고민중

진짜 애도 맘 놓고 낳지 못하는 나라따위;;;
하.. 아이 양육 이전에 결혼도 고민하게 될 정도네요;
외국에 계시면
여기 올 생각 마세요
여긴 지금 헬게이트 한창 오픈중입니다
서민 똥꼬 쪼이기가 장난 없음
특히 겨울은 진짜 인간이 살곳이 아닙니다
전기세만이라도 누진률을 조정하면 뭐 나름 사람이 살만한 나라인데
그런거 없습니다
여긴 지옥입니다
음.. 그 정도인가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