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로그 레거시 결국 도전과제 포기

원래 게임할때 도전과제 그렇게 크게 신경쓰는 편이 아닌데..

도전과제 숫자가 22개라서 '오? 100% 달성 해볼만하겠는데?"라고 생각했다가 결국 19/22에서 포기했네요..

남은 3개가..

20시간 플레이
광대 게임 클리어
도안 전부 모으기

포기한 이유가.. 최근 들어서 혼자 하는 싱글 플레이어 게임을 대체적으로 치트엔진으로 돈에디트 하면서 하다보니..

잘 안 죽게 되고 회차수가 너무 빨리 늘게되었더라고요.

그러다보니깐, 장비는 덜 해금되었는데 몹 레벨이 너무 높아서 암살자나 호카게 같은 후계자로 하게 되면 맵 하나 깨고 죽는게 일상 다반사;

어쩔 수 없이 레벨다운 룬을 4개씩 박고 플레이 해도 5회차이다보니 몹 레벨이 2,300대;;;

장비 도안 못 먹은게 한 6개 정도 남았는데.. 몹들이 너무 세고 보물상자를 따도 랜덤으로 나오다보니 모을 의욕이 안 생기더라고요.(장비 도안은 요정 상자에서 나오지 않으니.. 장비 도안 잘 나오는 미니보스는 랜덤맵생성이라 보스 안 잡고 맵 훑고 일부러 죽어서 강제로 계승해야하고;)

1~4회차를 최대한 안 죽으면서 보스들 위주로 잡다보니 나중엔 게임이 너무 어려워져서 내가 왜 이 게임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게임플레이가 순조롭지 않은 느낌이더라고요..

그래도 16시간 플레이하면서 재밌게 하기는 해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 아무튼 하시는 분들.. 장비 모으는 도전과제 하실거면 일부러 보스만 잡아서 회차수 올리는건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