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rrent Issue] [사회] ‘공부의 신’도 못 따라 갈 대한민국 현실 2010.01.15 PM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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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news.nate.com/view/20100115n07078

사정게에 올린 기사입니다.


세상에는 환경을 가지고 불평만 하다가 아무것도 이루지 못 하고 삶을 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뭐, 인터넷이란 익명의 공간에 올라오는 글이니 위와 같은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이 사회가 아주 아름답고 좋은 방향으로만 돌아가는 중이 아닌데도 사회가 개선해야할 점에 대해 묵인하고 불평하는 의견에 대해 깔보는 것이 과연 얼마나 좋은 일일까요?

개선해야할 점을 찾아야하는 의식이 있어야 하는데, 어떤 신문 기사의 성공 사례를 들어가며 자기가 그 신문기사 주인공이며 논리의 승리자인냥 이런 의식의 여지를 깔끔하게 짓밟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뭐 복잡하게 얘기할려다보니 말도 이상하게 꼬이는데요, 아무튼, 징징대는거 듣기 싫은건 저도 압니다. 하지만, 이 사회의 수많은 징징이들의 의견이 그저 하찮을 뿐이라면, 이 나라가 정말 민주주의 국가가 맞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요.

여러가지 잡다한 생각이 듭니다만, '어느 성공 사례'를 들며 이 사회가 그래도 나쁘지 않다는 논리로 몰고가는 의식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선해야할 점들을 찾아내야 개선을 할텐데, 찾지 못하게끔 되잖아요. 그렇다고 개선해야 한다고 감정적으로 비난만 하는 것도 좀 그렇고요. 감정적으로 일을 주도하는 것만큼 위험한 방법이 없습니다. 본질에 대한 집중력/주시력이 떨어지는 첫 번째 요인이기도 하니까요.

어쩌다가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제 결론은, 제가 과제를 해야하는데 루리웹 잉여질을 한다는겁니다. 아놔...
댓글 : 2 개
맞음 .. 동감..

연관있는 이야길지 모르지만 20대가 불쌍한게
수꼴들은 니네들이 노력안해서 어디 사회탓? 개객기야
반대쪽은 니네들이 투표안해서 어디 사회탓? 개객기야

사실20대대부분은 친구들끼리 모여서 신세한탄 하다 사회탓 할까말까 하지 불평불만 하기 보담은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뭔가 하는 애들이 대부분인데..
네이트에 특히 10대, 20대 인터넷 유저가 많은 걸로 아는데, 시사에 대해 너무 감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사실 노력해서 잘 살아볼려고 하는 20대들은 표면적으로 티가 안 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본 MBC 다큐프로에서는 공부나 취업 준비에 죽자 살자 하면서 취미나 여가 시간 없이 노력하는 2,30대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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