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fe] 관심분야를 줄이는것도 필요한 일인듯 하네요..2014.04.04 AM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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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건 많은데 시간이 부족해서 다 못하고 있네요.

1. 운동: 운동 못했던건 학교 때문에 바쁜거랑 날씨 때문에 쉬었다고 치고.. 동네 헬스장도 공사하고 그러느라 시간이 안 맞음. 이제 봄날씨 왔으니 본격적으로 시작.

2. 게임: 며칠밤씩 새가면서 와우, 던파, 몬헌프 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젠 다시 그렇게 할 체력도 안되고 인터넷환경도 그냥저냥, 게임을 통한 즐거움도 예전 같지가 않아서 더 줄이는 중 ㅠㅠ 나름 덜 산다고 했지만 스팀 라이브러리엔 수두룩..

3. 독서: 방정리를 핑계대며 미뤄왔지만, 이사하면서 방도 정리했고 책장도 사서 이젠 자기합리화 불가..ㅠㅠ

4. 외국어: 편입 하기 전 학교에서 어쩔 수 없이 이태리어 수업을 3학기 들었는데, 쓸 일이 없어서 배울 의욕이 안 생김.. 최근에 딱 한번 쓴게 음대 대학원 다니는 친한 누나가 일본어와 이태리어로 된 참고자료에 대해 물어봤을때?

5. 음악활동: 고전음악/연주에 관심이 좀 있어서, 현재 다니는 학교에서 부전공으로 할려 그랬는데, 부전공으로 하면은 나중에 교생 실습때 지장 있을까봐 고민중.. 그렇지만 봉사 단체에서 할 일이 있어서 수업을 들으면 도움은 될거 같기는 한데..

6. TV: 예전에 휴학할때 TV 앞에서 아침 점심 저녁을 다 먹어본 적도 있는데.. 이젠 TV쇼에 관심이 거의 없어졌네요 ㅠㅠ 매 주말 보던 개콘도 유학 오면서 안 보고.. 웹하드로 다운 받으면 금방 볼 수 있지만 요즘 생활이 인터넷 하는거 빼고는 무슨 수도승 같아져서.. (속세로부터 떨어져 최소한의 소식만 접하는? 근데 루리웹 뉴스 볼건 다 보는데 최소한의 소식이라고 하긴 뭐하고..)

전공서적도 읽어야 하는데 20장씩 되는 문서들을 하루에 하나 꼴로 주니..
잠은 잠대로 자야 일이 잘 풀리니 하루 24시간 부족하다는게 이제서야 느껴지네요 ㅠㅠ
정말 잠 못 잔 날은 기분도 다운되고 자신감도 다운, 두뇌 회전도 안되고 말도 어눌해짐..
댓글 : 3 개
유학? 지금 외국에 계신가요?
네 지금 뉴욕 쪽에 있습니다.
오늘 같이 날씨 좋은날 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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