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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운동헬스관련 질문입니다. (허리관련)2013.07.05 PM 11:19
헬스 짬짬히 조금씩 배워가고있는데
어떤운동이든 다 허리가 받침이 안되면 안되겟더라구요
예를들어 체스트머신(허리를 아치형으로 아주심하게 만들어야 가슴에 자극이 온다고하더라구요..)
스쿼트, 데드리프트 (ㄷㄷㄷㄷ)
복근운동시의 레그레이즈같은경우에도 허리에 무리가 가구요
원래 잠을잘때 똑바로 자면 허리가 아파서 옆으로 누워서 자는경우가 많고 병원가도 별이상없지만
의심스러우면 CT찍어보자 하더라구요
여기서 질문이.
헬스 트레이너는 허리를 아치형으로 만들면서 허리 척추기립근에 근육을 키워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스쿼트나 데드리프트나 체스트 머신등을 할때 허리가 아파도 참고 해야하는것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운동잘하시는분 댓글 부탁드려요 ㅜㅜ
댓글 : 2 개
- 악력
- 2013/07/05 PM 11:43
아치형..? 보통 파워리프팅은 중량합계를 다루기에 벤치프레스시 아치형으로 휠 정도로 고중량을 칩니다만.. 참 이해가 안가는데요. 기립근을 단련하기에 좋은 운동 중 하나인 데드리프트 또한 상체가 아치형을 이루진 않을진데
저는 평소 케틀벨, 샌드백(펀칭백 아님), 롤링썬더 등을 애용하는데, 허리엔 전혀 무리가 없고 둔근과 허벅지쪽이 떙깁니다.. 음
본인은 평소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강조하는 편인데, 무거운 것을 들 때 허리가 절대 휘지 않아요. 샌드백으로 베어허그 워킹을 할때도 상체는 세우고 그립을 잡구요.
저는 평소 케틀벨, 샌드백(펀칭백 아님), 롤링썬더 등을 애용하는데, 허리엔 전혀 무리가 없고 둔근과 허벅지쪽이 떙깁니다.. 음
본인은 평소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강조하는 편인데, 무거운 것을 들 때 허리가 절대 휘지 않아요. 샌드백으로 베어허그 워킹을 할때도 상체는 세우고 그립을 잡구요.
- 위성지학
- 2013/07/05 PM 11:51
우선 허리를 왜 아치형으로 해야하는지부터 아시면 조금 도움이 되실꺼에요.
척추의 뼈가 가장 바른자세는 척추뼈의 마디마디가 균일하게 있는 자세입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등을 굽히는 자세를 하게되면 척추 마디 사이의 간격이 배를 향한쪽은 좁아지고 등을 향한 쪽은 늘어나서 굽힐수 있는거지요.
반대로 머리는 뒤로 졎혀서 하늘을 보며 배를 앞으로 내는 자세를 하면
배쪽을 향한 척추 마디는 서로 벌어지고 등쪽을 향한 척추마디는 좁아지죠.
만약 등을 굽힌 상태에서 무거운것을 드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이미 등쪽을 향한 척추마디간의 거리가 멀어져 있어서 거기에다 근육의 긴장을 하게 되면서 힘이 더 가해지면 척추마디간에 이어져 있는 근육이 안그래도 늘어난 상태에서 과도한 긴장과 힘이 가해지면서 부상을 입게 될수도 있습니다.
허리를 아치형으로 하라는 것은 단지 척추의 안전을 위한 것이므로
과도하게 유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바른 자세로 운동하면 자연스럽게
필요한 근육이 생기니 자세를 잡을때 정확하되 편하고 안정감을 위주로 하시고
만약 아프시다면 관련 지식을 더욱 찾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척추의 뼈가 가장 바른자세는 척추뼈의 마디마디가 균일하게 있는 자세입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등을 굽히는 자세를 하게되면 척추 마디 사이의 간격이 배를 향한쪽은 좁아지고 등을 향한 쪽은 늘어나서 굽힐수 있는거지요.
반대로 머리는 뒤로 졎혀서 하늘을 보며 배를 앞으로 내는 자세를 하면
배쪽을 향한 척추 마디는 서로 벌어지고 등쪽을 향한 척추마디는 좁아지죠.
만약 등을 굽힌 상태에서 무거운것을 드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이미 등쪽을 향한 척추마디간의 거리가 멀어져 있어서 거기에다 근육의 긴장을 하게 되면서 힘이 더 가해지면 척추마디간에 이어져 있는 근육이 안그래도 늘어난 상태에서 과도한 긴장과 힘이 가해지면서 부상을 입게 될수도 있습니다.
허리를 아치형으로 하라는 것은 단지 척추의 안전을 위한 것이므로
과도하게 유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바른 자세로 운동하면 자연스럽게
필요한 근육이 생기니 자세를 잡을때 정확하되 편하고 안정감을 위주로 하시고
만약 아프시다면 관련 지식을 더욱 찾아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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