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사랑니 발치수술 하고왔음여2012.07.26 PM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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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즘 하고 돌아왓는데 슬슬 마취가 풀리네요 욱신욱신한게 죵니 아픔

사랑니가 누워잇어서 잇몸을 가르고 이를 부숴서 꺼냇는데 이뿌리가 휘어있던터라 쉽게 안뽑히더군요

그덕에 수술하던 원장님이 투덜거리거나 한숨을 쉬는데 겁나 디질뻔

수술전에 원장님이 사랑니가 턱신경이랑 너무 밀접해서 수술이 잘못되면 안면마비가 올수있다고해서(한6개월에서 1년정도 약먹으면 낫는다더군요) 가뜩이나 긴장타고있었는데..

여튼 수술은 그럭저럭 잘된거같고 지금은 죵니 아프네요 저녁은 먹어야할텐데 아파서 뭘입에 넣질 못하겠음 ㅠㅠㅠㅠㅠ
댓글 : 11 개
  • M&F
  • 2012/07/26 PM 08:19
전 한번에 4개 다뽑았었는데 뽑고나니 밥을 씹을 방향이 없어서 ㅡㅜ
아랫니를 뽑으셨나보네요..

고생하셨어요
최근에 치과를 다녀왔는데요. (이가 너무 시려워서요)
옆에 누운 다른 분들 사진을 보니,
정말 이가 옆으로 누운 치아가 많더군요.
저는 치아가 마모되어서, 레진 박고 끝났는데,
옆 자리분들의 사랑니를 보니,
차라리 내가 낫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치아 누운거 이거땜에 지금 미루고있는데 미치겟네 시간정말없어서..ㅠㅠ

다른이빨 뽑은거는 정말 하나도 안아팟는데...누운거 땜에 ㅠㅠ
전 사랑니도 이쁘게 나서 안뽑고 있습니다 =.=
하루 죽을것 같고 다음날 부터는 괜찮습니다.
히히.. 전 이쁘게 나서 5분도 안되서 뽑혔었는데.. 히히히히히히히히.. 이런거라도 자랑해야지 ㅜ.ㅜ...
전 누운데다가 완전히 잇몸 밑으로 가서 한시간 가량 걸쳐서 뽑은;
그것도 딸랑 하나를;
죽겠더군요 진심;
저같은 경우엔 아랫쪽 하나는 살짝누워서 그라인더로 갈고 그렇게 깨서 빼고 다른 하나는 그냥 잡고 쑥 당기니 뽑히고 그랬네요.
요령이라면.
마취 풀리기 전에 미리 진통제를 먹어두는 게 좋아요.
저도 누웠다고 아프면 큰병원가라던데 그렇게 아프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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