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NY게임기] [PS3] 발키리아 크로니클 : 갈리안 전기2012.08.17 AM 11:4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소감
이런걸 무슨 시스템이라 부르지? 캐릭터를 움직이거나 행동을 취할때만 시간을 흐르게 하고 가만히 있으면 모든게 일시정지되는.... 플스2의 발키리 프로파일2에서 처음 본 시스템인데... 어쨌든 전략적이고 재밌음. 레벨업 따위의 귀찮은 항목을 최대한 배제하고 순수히 도전하고 생각하게 만든게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제가 전쟁사 특히 2차대전사를 좋아해서 배경도 마음에 들고 스토리는 너무 애니같아 좀 그랬음. 그냥 좀 팍팍죽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이어가는... 밴드오브브라더즈 쯤으로 만들었으면 품에 안고 잤을겁니다.

게임 재미에 비해 명성이 없는 것 같아 많이 아쉽네요. 발매 조금 지나서 입소문으로 찾는 사람이 많아지긴했지만 그래도 좀 부족한 느낌입니다. 또 도전과제 없는게 아쉬움. 업뎃안해주나 하면서 계속 기다렸는데 ㅜㅜ

총평: A


>게임정보
타이틀: 戦場のヴァルキュリア -Gallian Chronicles- / Valkyria of the Battlefield: Gallian Chronicles
개발사: Sega WOW
발매일: JP 2008년 4월 24일 / NA 2008년 11월 4일
장르: Tactical role-playing, real-time tactics, third person shooter (허걱...)
소장정보: 북미판
댓글 : 8 개
RPG로 따지면 하프-리얼타임 정도인데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에서는 따로 이름을 붙였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실제 상황이면 ㅎㄷㄷ한 상황일듯...ㅋ
적앞에 가서 총쐇는데 안죽어 이제 자기가 공격 당할 차례인데...ㅜ.ㅜ
2, 3는 PSP로 나오면서
오덕 게임이 되어버렸지요 @_@
사실 세가에서 시리즈 말아먹고 있는 중이죠. 1은 잘 나왔는데 판매량이 신통치 않아서 2는 갑자기 psp로 니오더니 인터페이스는 되려 퇴보해서 유저들의 원성이 높았고, 2판매량이 좋으면 3는 ps3로 내놓을 거라던 제작자의 말이 무색하게 다시 psp로 3가 나왔고요. 그나마 시스템은 개선되긴 했지만요. 하지만 4가 나올 시점에서 발표된 웹게임은 한게임 버프로 현질게임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숫자가 높은측이 이기는 현질게임요.
  • X-COM
  • 2012/08/17 PM 12:26
트로피좀 해달라고
1편 중간까지 하다가 군대크리로 중단했었는데... 언제 다시 하나... 시작할 엄두를 못내겠네요 1편이 명작은 명작임
의사가왔습니다// 찾아보니 BLiTZ (Battle of Live Tactical Zones) 라고 부르네요... 배틀 오브 어쩌고는 그냥 갔다붙인거 같고 어떡해든 블리츠라는 단어를 쓰고 싶었나봅니다. ㅎ

사자비// 그리고 보니 머리에 구멍은 몇개 뚫어야 죽으니... ㅋ

불타는 김치덮밥// 2는 해보려고 사놓기만하고 플레이못해봤어요. 평판은 괜찮던데... 오덕게임이 됐다니... 미연시로 변해버렸나요.ㅜㅜ

ApertureScience// 세가 참 이것저것 잘 말아먹고 다니는것 같습니다. 옛날부터 콘솔 버리기를 뭐같이 하더니 새턴, 드캐 헌신짝처럼 집어던지고 가진 게임들도 다 말아먹는 듯. 근래 소닉 게임들 진짜 못봐주겠고 샤이닝 시리즈도 포기한지 오래고... 조만간 제작은 포기하고 프렌차이즈 로얄티와 유통만 가지고 근근히 먹고살게 될 것 같네요.
X-COM// 아 정말... 세가는 에프터 서비스라는게 없는 것 같음.

nolean// 군대크리 ㅋ 비슷한 크리를 당한 제 경험에 의하면 아주 나중에 거의 잊혀질때쯤 다시 해보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 ㅎ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