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GA게임기] 신세기 에반게리온: 디지털 카드 라이브러리2009.11.24 PM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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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mm, süsser Tod
>게임정보
타이틀: 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 デジタル ・カ ード ・ライブラリ
유통사: SEGA
발매일: JP 1997년 9월 25일
장르: 미니게임들
소장정보: 일판

>간단소감
에바를 본 사람이라면 제법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몇 개의 미니게임을 플레이해서 딴 점수에 따라 카드를 받을 수 있는데, 카드라기보다는 그냥 애니를 편집하여 만든 짤막한 동영상이라 보면 된다. 동영상 분량이 상당히 많고(제목 그대로 에바 도서관을 연상시킬 정도다) 추억을 떠올리는 장면들을 잘 편집하여 모아두었다. 애니 설정을 고려한 미니게임들도 괜찮은 편이고 익살스런 장면도 많고... 뭐랄까 옛날 초딩 때 친구만나는 느낌이랄까.

단점은... 추억에 젖는 건 몇 분이면 충분하다는거... 카드뽑기 중복을 허락해서 시간낭비를 극대화시켰다는거... 단순하게 집중과 순발력을 요하는 미니게임들 덕분에 금방지친다는거... 이것들을 여러 번 플레이하게 만들어 플레이어의 사기를 꺾고 포기하게 만든다는 것 정도. 뭐 운송비 빼면 천원 이하에 구할 수 있기에 나름 만족했다. 생각날때마다 잠깐씩 즐기기에 좋다. 에바를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총평: C+ (순수한 게이머의 관점에서)
댓글 : 3 개
아.. 너무 좋습니다.. 초딩때 생각나서 울컥...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노래는 아직까지도 mp3안에 있다죠.. 후.............
이것!! 저도 중학교때 에바 세컨드 임프레션과 함께 새것 구하느라 죽는줄 알았던 거네요ㅋ
듣기로는 이것과 함께 D.O.A 새턴판이 새턴으로 나온 모든 씨디 레이블 디자인중 최고라고 했었죠.
카드 다모은 다음에 처음부터 쭈욱 재생시키면 나름 총집편의 분위기를 냈었던 기억이..
미니게임중엔 펜펜으로 물건 잡는거랑 라미엘이 되어 신지 쏴죽이는게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ㅋ
루즈키// 천만에요.

제시카// 다 모으셨군요!!!!!! 존경합니다. 저도 제일 많이한거는 신지쏴죽이는 게임... 퀴즈는 어려워서 바로 포기했고, 미사토를 그 핵쓰는 로봇 태우는 것도 좀 어려웠고, 마지막에 좀 도전했던게 그 아스카로 용암속에 들어가 사도 잡는거였죠. 카드는 10% 정도만 달성하고 그냥 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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