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CK/METAL] IRON MAIDEN - HALLOWED BE THY NAME2013.07.07 AM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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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할배들의 리즈시절 개명곡중 갑오브 갑.

라이브중 언제나 중후반 셋리스트에 위치하는
단골곡.


저번 내한때 마지막에 이노래 나올적에 진짜 부왘 젖어버렸음 ㅠㅠ


가사도 정말 심금을 울릴정도로 좋으며

교수형에 처해지는 죄수가

사형대로 걸어가면서 느끼는 오만가지 생각과 주마등을 음악으로 표현한듯한

중후반 사운드가 진짜 일품이다.


-가사-

I'm waiting in my cold cell when the bell
begins to chime
Reflecting on my past life and it doesn't
have much time
Cos at 5 o'clock they take me to the Gallows
Pole
The sands of time for me are running low

나는 차가운 방에서 기다리고 있었어
나의 지나간 세월들을 회고하며
불행히도 그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지
이윽고 5시가 되었고 그들은 나를 데려갔지
시간의 모래들이 아주 낮게 흐르고 있었어



When the priest comes to read me the last
rites
I take a look through the bars at the last
sights
Of a world that has gone very wrong for me

신부가 와서 마지막 시를 읊어주었지
그 순간 나는 느꼈어
무언가 이 세상은 나에게 잘못 배열되었다구



Can it be there's some sort of error
Hard to stop the surmounting terror
Is it really the end not some crazy dream

무언가 중대한 오류가 있었고
멈추기 힘든 거대한 음모가 있었고
종말이라고 보기엔 어떤 미친 악몽이 있었어



Somebody please tell me that I'm dreaming
It's not so easy to stop from screaming
But words escape me when I try to speak
Tears they flow but why am I crying
After all I am not afraid of dying
Don't believe that there is never an end

내가 꿈을 꾸고 있다고 말해줘
비명을 멈추는게 쉽지 않다는걸 알아
그러나 나는 지금 계속 말을 더듬고 있어
내가 왜 울어야하는지
결국 나는 죽음을 두려워하는건가
죽음은 삶의 대극으로써가 아니라 그 자체로서 존재하는 것인가



As the guards march me out to the courtyard
Someone calls from a cell "God be with you"
If there's a God then why has he let me die?

간수의 팔에 붙잡혀 밖으로 나갈때
누군가가 내게 말했어
"신의 가호가 있길"
만약에 그때 신이 있다면
왜 나를 이 지경에 둔것이었을까?



As I walk all my life drifts before me
And though the end is near I'm not sorry
Catch my soul cos it's willing to fly away

발걸음을 내딛을때마다 내 삶이 미끄러져 죽음과 함께 해
죽음은 어느새 나를 사로잡고 나는 죽음을 사로잡지
나의 영혼을 붙잡은 죽음은 더 이상 추상적인 존재가 아니었어



Mark my words please believe my soul lives on
Please don't worry now that I have gone
I've gone beyond to see the truth

죽음은 심각한 사실이지만 나의 영혼은
지금 그것을 전혀 심각하지 않게 생각해
죽음 저편의 진실이 삶의 거짓과 함께 하니까



When you know that your time is close at hand
maybe then you'll begin to understand
Life down there is just a strange illusion.

당신도 알게 될꺼야 죽음이 다가왔을때
죽음은 더이상 심각한 존재가 아니라는것을
삶이 행복한만큼 죽음도 그렇게 편안한거야
난 깨달았어 나의 목에 밧줄이 걸리는 순간
내가 살았던 이 세상은 단지 환영이었다는것을

댓글 : 2 개
아이언 메이든 좋아하는 분 찾기 참 어려운데 좋아하시는 듯 하네요. ^^;; 좋은 곡 잘 듣고 갑니다.

이 앨범에 포함된 모든 곡이 다 좋지만 제 경우 Prisoner를 특히 좋아합니다. 클라이브 버의 맛깔스러운 드럼때문에요. 니코 맥브레인도 좋아합니다만 Prisoner에서 들을 수 있는 드럼이 다음 앨범 부터는 없더군요.
닉코맥브레인 형님 별명이 정부미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국내 오래된 코메디언인데 똑같이 생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환갑 넘으셔서 내한때 봤는데 아직도 완전 정정하십니다. 전 전멤버 다 좋아하지만 브루스형과
특히 리더인 스티브형님의 베이스를 무진장 좋아하기때문에 아이언 광팬입니다.
스티브형님의 베이스는 정말 레전설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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