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CK/METAL] IRON MAIDEN - Another life2013.07.21 PM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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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메이든 정규 2집 killers의 수록곡

초대보컬 폴 디아노의 시원하고 날카로운 보이스가 매력적인 노래임.

도입부 반주가 1981년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들어도 간지가 난다.
초기 아이언메이든의 전반적인 사운드는
폴 디아노 특유의 펑크 스러운 보컬 사운드에 잘 어울리는 성향의 밴드였는데

폴 디아노의 알콜 중독으로 인한 팀 하차 이후
공습경보라 불리우던 보컬 브루스 딕킨슨의 영입으로 인해 전체적인 사운드가 강렬함과 웅장함을
자아내는 사운드로 서서히 변하게 된다.

폴 디아노 시절의 아이언메이든을 잊지 못하는 폴 디아노 팬들 역시 많으며
이 폴 디아노의 매력적인 보컬 보이스는 아이언메이든의 초기 앨범 2장을 명반대열에 올려놓는데 큰 힘을 발휘한다.


알콜중독만 아니었어도 좀더 그의 기량을 볼수 있었을텐데 아주 아쉬운 보컬이다.

하지만 그를 대신해서 아이언메이든은 브루스 딕킨슨을 얻게되었으니...

어찌보면 이도 운명이라 할수있겠다.


ㅠㅠ



이 영상은 2005년 브루스형님이 부른 Another life...
wrath child 와 더불어 폴 디아노가 부르던 노래는 브루스형이 부르면 색다른 맛이 있다.

둘다 너무 좋은 보컬이기때문에 두 보컬의 보이스를 번갈아 듣는것도 좋은 재미.


댓글 : 3 개
이 앨범도 분실..T_T (하지만 전 디아노보다 디킨슨을 선호해요) 다른 이유로 초기 앨범을 좋아했는데요, 클라이브 버.
만약 폴 디아노가 롱런 했다면 아이언메이든이라는 밴드 자체의 성향이 지금과는 많이 틀려졌을겁니다.
저역시 브루스옹이 계보를 이은 아이언메이든의 광팬이기때문에 폴디아노가 롱 런 하지 않았던것은
어찌보면 그들의 정해진 운명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ㅋㅋ
초기 아이언 메이든의 돌 굴러가는 듯한 드럼 사운드를 내주던 클라이브 버의 경쾌한 드럼사운드도 정말 일품이어씀.
피스오브마인드때부터 닉코형님으로 드럼이 바뀌어서 전체적인 드럼 사운드가 달라졌지만
이때의 드럼사운드는 정말 경쾌한 기타리프와 잘 맞아떨어졌던것 같습니다.
뭐랄까... 닉코형의 드럼은 파워슬레이브 같은 웅장하고 파워적인 사운드에 적합하고,
클라이브 버의 드럼은 이런 빠른 스타일의 경쾌한 곡들에 아주 잘 어울리는 사운드라고 하고싶음.

클라이브 버 자체가 아주 뛰어난 드러머라는 평을 얻고있는만큼 유능한 인물이죠.
아직까지도 세기의 명 드러머로 거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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