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형이야기] 지금생각해도 존나빡치네2013.10.15 AM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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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내가 VP초창기 시절에(2005년~2006년쯤?)

한창 건시데 방영할적에 엠지 프리덤 소체로 데스티니건담 원형을 깎아서
해외에 팔던 시절이 있었음.

당시 건시데 엠지가 전무하던 시절 무등급만 나오던 시절이라
빠르게 작업에 착수해서 원형제작을 했어씀.


그때 국내쪽은 판매자체를 안하고 사진도 공개를 안한 상태였는데

하비팬 짱골라 새끼들이 리캐스트를 하면서 하비팬 사이트에 내 데스티니 작레 사진이 올라왔었죠.

그걸 누가 퍼다가 루리웹 프라정보갤에 올려놨더라구여.

시발 공개도 안한 작품인데...........



아니나 다를까 맙소사 정보갤에서 존나게 까이는겁니다.

스타일이 케이타스럽다.
케이타 따라했네 등등 ... 사실 참고 많이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비례는 다 틀리게 잡았고
디테일정보량이야 오리지날 디테일만 살리는 방향으로 갔기때문에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디테일 다 틀립니다.
전체적인 프로포션을 참고 많이 했었죠. 그만큼 히트 작례였기도 하고...

(옛날 루프동에선 케이타 까면 사살이었음.근데 문제는 케이타도 타 모델러 디테일 참고 존나하거든.ㅋㅋㅋ
암튼 그때의 케이타는 존나 신적인 존재였지.사실 일본애들은 심지어는 원형하는애들까지
유행하는 스타일이 생기면 그 디테일 프로포션 참고해서 좀더 나은 물건을 뽑기위해 타 작품들 참고하는게
당연한거고 그건 지금 모형판도 마찬가지임. 존나 당연한 현상임.)


시발 내가 올리지도 않은 내작품 올라와서 개 까이니까
진짜 존나빡쳐서 처음으로 루리웹에서 300플 넘게 키워를 벌임.

그중 유독 케이타 옹호하면서 모방이 나쁘다고 끝까지 싸우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땐 진짜 너무할정도로 까여서 멘탈이 돌아가실지경이었음.


존나빡쳐서 프라갤 명전에 올라와있던거 전부 게시물 자삭하고
프라갤 활동 자체를 리셋한적이 있어요.


그때 존나황당했던게...

그때 영자였던 라XXXX 새끼한테 삭제요청을 했는데
좆나쌩까더니 나중에 쳐 하는말이

니원형 리캐스트 되는 사실을 알았으니 니가 루리웹 정보갤 덕분에 오히려 득본거 아니냐는
희대의 병신멘트를 듣고 멘탈붕괴를 일으켜서


프라갤 글 다지우고 활동 리셋한적이 있음.


나중에 그 라XXXX 새퀴는 프라공구 하다 사기치고 잠수타다 걸려서 말그대로
루리웹 레전설급 사건을 만들어낸 ㅄ이었음.


시발 내가 루리웹에 광고한다고 스스로 내가 데스티니 쳐올려서 까이는거면 다 감수하겠는데

내가 올린것도 아니고 자료도 내가 글 게시자 한테 불펌당한거고 시발

내 본의가 아니게 그딴식으로 존나 도마질 당하고 까이니까 진짜 존나빡치더라구요.


근데 그때 모방 이야기가 나와서 지금생각해보면 나름 약이되지 않았나 싶네요.

그땐 원형도 초보시절이어서 내가 선호하는 디테일이나 나만의 노하우가 부족했기때문에
타 작례를 재현하는데 중점을 두던 시절이었는데

암튼 그사람이랑 키워한 덕분에 나름 디테일이나 프로포션을 좀 다른데서 본적없는
오리지널리티를 넣기위해 노력하게되는 계기를 그사람이 만들어줬음.

나중에 달롱넷 가입하니까 그때 자기가 편합된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사과하시던데

몇년 지나서 그분한테 그런 사과를 들으니 찡해지더라구요.

저도 님덕분에 오리지널리티를 생각하는 계기를 얻어서 그때 고마웠다고 하고
서로 사과하고 훈훈하게 끝났습니다.



근데 진짜 라XXXX 새끼는 지금생각해도 좆나 이가 갈리네요

그딴 병신이 영자라고...


어휴

꼴통새끼 영자새끼가 성지를 즐기던 새끼였음.

사람새끼 하나 병신되는걸 좆나 방관하다가 불꺼질때 되니까 게시물 내려주던데 진짜 치가 떨리더라 시발놈










댓글 : 19 개
가조에 먹선 마감만 간단히 하는지라 ㅠㅠ 막 원형 만들구 하시는 분들 보면 부러울 뿐이네요

힘내세요!
저도 요새 원형 안해요. 하다하다 지쳐서 ....
멋있구만요 건덕이 아니라 케이타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에 유명 모델러 있어요. 건담시드 데스티니 기체들 만들어서 한때 인기 많았음.
지금 관점으로 봤을땐 그다지 임팩트가 없지만 옛날엔 거의 일본 탑급 피니셔였죠.
라인하르트 시.팔놈 기억하겠습니다
기억안하셔도 될거예여. 이미 사기죄로 고소된지가 몇년전이더라... 굉장히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6~7년전 이야기던가 할거임. 루프동에서 회원들 상대로 공동구매 한다고 프라모델 리스트 뽑아놓고 업체 선정해서
싸게 구한다고 드립쳐놓고 그때 입금된돈 다 먹고 튀다 걸린 희대의 사기꾼 운영자입니다.
지금 알기로는 법의 심판을 받고있는중이거나 이미 다 받은모양입니다.
루리웹 병1신 운영자 얘기하면 xae한 그분과 함께 무조건 들어갑니다
거의 타웹에서도 보기드문 전설급 사기행각을 그것도 운영자가 벌였으니... 진짜 레전설급이죠.
아... 생각나네요. 그 때 케이타 작례가 엄청난 인기였죠;;
라인하르트야 뭐 결국에 그렇게 끝났으니... 저도 한동안 프라동 안가긴 했지만 나타쿠님 엄청나셨던거 기억하고 있습니다 ㅠㅠ
그땐 진짜 너무 억울해서 일일히 다 대응했습니다. 진짜 내 본의도 아닌 이유로 까이니까 진짜 화딱지가나서...
그때 멘탈이 좀 유리 스러웠던것도 있었구요.ㅋㅋ
경우가 다르긴 하겠지만, 이노우에 타케히코 트레이싱 사건이 생각나네요. 어차피 슬램덩크도 NBA 사진보고 그렸는데, 슬램덩크 보고 트레이싱 했다고 한 작가를 매장 =ㅂ=;;;

뭐, 컨버젼 원형이면 설정을 파괴 하지 않는 수준에서 들어갈만한 디테일은 당시 유행대로 하는 게 맞는 거고;;;; 원형 만든 분이 직접 올리지도 않았는데 욕을 얻어먹는 상황이면 참으로 열 받을만 하네요 =_=;;;;
제가 올렸다가 그렇게 까였으면 아 쪽팔려 ㅋㅋㅋ 하고 그냥 내릴만한 문제인데 이걸 남한테 불펌당해서 까이니까 진짜 답이 안나오게 빡치더라구요. 와 불펌당한것도 빡쳐죽겠는데 확인사살까지 당하고 그놈의 케이타 따래쟁이로 근 400플 가깝게 까이니까 진짜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이지 하는 생각밖에 안들고 자기 혐오까지 생길지경이었음.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제 오리지널리티가 생기게 된 계기를 만들어줬던 나름 고마운 트러블이라 생각되네요.
그런 경험이 있어서 나름 성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뭐 지금도 현실은 시궁창이지만...ㅋㅋㅋ
딴 사람은 몰라도 나타쿠님은 제 고교시절 영웅이셨음..ㅋㅋ
벌써 몇 년이 지난 건지.. 스물 후반이니..
접지 말라고 쪽지까지 보냈던 기억까지 나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직도 안접고 모형은 하고있어요 ㅋㅋ 간간히 들러주시면 뜸할때쯤 완성작 하나씩 나올겁니다.
ㅎㅎ 참 모형하면서 굴곡이 많았어요. 팀원 문제들도 그랬고... 사람도 돈도 다 잃고 이제 남는게 없고...
심지어는 같은 동호회 사람한테 고소까지 당해보고 ㅋㅋㅋㅋ 돌이켜보면 재미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씁쓸했네요. 진짜...
되려 제가 감사하죠. ㅎㅎ 나타쿠님 작품보면서 영향많이 받았거든요.
지금은 사는 게 바빠서 손뗐지만 (사실 아파트에 사는 중이라 작업 환경이 ㅎㅎ;) 언젠가 제 작업실을 갖게 되면 꼭 다시 하고 싶네요. 프라모델 할 땐 도색하기 전에 습한 날씨 피하려고 기상일보까지 보고 그랬었는데.. 어느샌가 잊고 살았네요. ㅋㅋ
종종 들려서 좋은 작품 보고 갈께요. 늘 응원합니다.
라인하르트 ㅋㅋㅋㅋㅋ 그 양반 공구 두번정도 참가했었는데, 군 전역하고 오니 저런 대형 사고를 쳤더군요.
진짜 안걸릴거라고 생각한건가?
진짜 루리웹 레전드 설마 사기사건이 나올줄은 몰랐음
아 글 보다가 제가 빡쳤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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