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NDAM TALK] G의 레콘기스타ed - G의 섬광2014.10.04 AM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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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노옹의 신작 G의 레콘기스타의 엔딩곡.

겁나 중독성있는 발랄한 곡인듯...


근데 이 발랄한 엔딩곡과 오프닝에 걸맞지 않게 벌써 주인공이 1킬달성...ㅋㅋ
에우레카의 캐릭터 작화가 어우러져서인지
기존의 건담보다 좀더 어드벤처 성향이 강한듯한 냄새가 풀풀 풍기고,
독특한 메카닉 디자인 덕분에 신선한 맛으로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분량때문인지 연출이 의도적으로 잘린듯한 구간이 몇군데 있는데
토미노옹 작품을 2쿨로 끝내려다보니 전개가 상당히 급한 느낌인데다
토미노식의 뮤지컬돋는 화술과 대화내용 덕분에 초반 스토리 진입이 좀 난해한 단점이 있는듯하다.

그래도 비교적 초반 설정을 파악하기는 쉬운편이라서 기존 토미노옹 작품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뭐 무난하게 보지 않을까 싶다.


이런 어드벤쳐 느낌이 물씬풍기는 건담이라니...

뭔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G셀프의 디자인도 처음엔 낮설었지만 보다보니 턴에이처럼 정감가고
나름대로의 멋이 있는듯하다.

적기체들이나 해적들 기체도 여태껏 선행 공개된 디자인들을 보면 기대해볼만 하다고 본다.


이제 늙어서 더이상 작품활동을 안하실줄 알았던 토미노옹이 이정도의 세계관을 짜들고 나오실줄은 몰랐다.

에우레카+턴에이+킹게이너+건담의 냄새가 풍기는 독특한 맛이 있는것같다.

아직 초반 스토리라 세계관 보여주기와 초반 주인공 동기부여 덕분에 그다지 익사이팅한 전개를 보여주진
않았지만 앞으로 전개가 기대해 볼만 할것같다.


근데 설마 이런 발랄한 오프닝 엔딩을 깔고 학살모드로 가는것은 아니겠지...ㅋㅋ
댓글 : 5 개
기존 우주세기와는 작품 분위기 자체가 다르더군요. 건담이라기 보다는 킹게이너의 분위기에 가까운 ㅋㅋ

그나저나 저 3번째 붉은 백팩은... 딱 보는 순간 MG로 나오면 가격이 높을거 같다는 생각이..
캐릭터에서는 에우레카, 메카와 전반적인 분위기는 킹게이너,그리고 턴에이때의 자유분방한 느낌도 느껴지네요 ㅋㅋ
특히 에우레카 캐릭터 작화느낌이 은근 킹게이너성향의 토미노 성향과 잘맞아떨어져서 상당히 느낌이 신선하고 좋네요.
3번째 뻘건녀석은 웬지 더블오의 GN암즈급 물건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ㅋㅋ
토미노 감독 특성상 마지막까지 익사이팅 하거나 끓어오르는 장면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역시 액션연출보다는 인물에 초점을 맞춰야 할 듯
MS전투씬이 자주 빵빵 터지면 좋겠는데 분량때문에 좀 걱정이되더군요. 2쿨이라니...ㅠㅠ
에우레카 생각했더니 작화가가 같은 사람이었나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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