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잡담] 금연 10개월 넘겼네요.와2012.11.19 AM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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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년 1월이면 1년찍는데...

뭐랄까 아직도 가끔 생각이 납니다.



특히 횡단보도에서 담배 맛나게 빠는 노인네들( 아오 좀...-_-)

그리고 아는 분들 저랑 같이 다니면서 담배피우시는분들...
(옛날엔 같이 옹기종기 모여서 같이 불붙여주던 사이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피우는거에 자극받거나
매우빡치는일이 생기는거 이외에는
습관자체를 끊어버렸기에
그다지 담배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술자리를 한번 가져본적이있는데
술자리는 정말 위험하더군요.
소주만 넘어가면 조건반사적으로 담배가 생각납니다.
옆에서 누가 빨고있으니 더 환장하겠데요 레알 ㄷㄷ

일단 일하러 다니던 작업실도 접고 집에서 맘편하게 지내고 있으니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앞으로도 금연할수있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막상 끊고나면 별거 없어요.

금연시도하시는분들 힘내시고
올해는 레알 금연하시길...



정말 6개월만 참아도 끊을수 있다 라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담배따위한테 지지 맙시다. 오예
댓글 : 18 개
  • ?
  • 2012/11/19 AM 10:10
금연 3년째가 되어가지만 아직도 술자리는 버티기 정말힘들어요 ㅋㅋ
거기에 와우도 끊었지만..이놈의 루리질은..
열심히 참아온 나..
'딱 한대면 괜찮겠지..'

1년을 끊고 10년을 끊어봤자 한대만이라도 다시 피우면 말짱 꽝! 명심하세요!
아직 살짝 위험하시군요. 더욱더 정진하세요 ㅎㅎ
저는 금연 3년차인데, 요즘은 담배 냄새가 역겹더군요. 이제 안정권인듯 ㅋ
제 친구들 중에서도 평소엔 안피는데 술마시면 피는 애들 많음 ㅠㅠㅋ
술자리에서 담배는 진짜 힘든가봐여
힘내세요. 금연중인 사람 보면 참 멋집니다.
저도 금연 계획 세우고 잇는데

술자리에서는 필려구요...ㅡ,.ㅡ;
지금 축농증 때문에 못피고 있네요 목이 아파서리...
흡연 6년에 금연 5년 11개월 차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군대에서 딱 상병 달고 끊어서 술자리에 자주 참석할 일이 없었던 게 도움이 됐던 거 같습니다.
술자리는 확실히 힘들죠 ㅋㅋ
그래도 연차가 조금 더 쌓이면 술자리에서도 전혀 안 땡길 겁니다.
금연은 평생 참는 거라던데 그건 거짓말 같고요.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저도 술만 마시면 담배사는 놈인데..
지금 뉴칼레도니아 건설현장에 파견온지라..
담배없이는 못살겠더군요..
담배한갑에 한화 13000원..
저번주에 2갑 샀는데.. 어우..
저도 이것만 피우고(?)
끊어야.. ^-^;;;
8년차입니다. 그냥 아무생각안하면 됩니다..단 살이 좀 찌네요..운동하면서 금연하세요
대단하십니다.
6개월 이상이면 거의 참을성이 대단하신 분들임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저도 끊은지 5년차..
근데..전 아직도 가끔 생각나구요..꿈에서도 담배피는 꿈 가끔 꿈니다..ㅎ
전 평생 참는거라는 말에 동의 합니다..ㅎㅎ
금연선배들 조언 감사합니다 ㅋㅋ
근데 진짜 꿈에서는 흡연자예요 아직도 ㅋㅋㅋㅋ
꿈에서 나 나오면 꼭 담배를 피우면서 꿈속에서 아..안돼 아..안돼를 외치고있음 ㄷㄷ
일어나면 아 오예 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가다 생각안나다가도 누가 맛나게 피고있으면 빨고싶고 막 그래요. 레알 ㄷㄷ
군대에서도 강제금연을 해본적이 있었는데 (신교대) 끊을만 싶었다가 고참이 권한 담배를 빨자마자
데스노트에서 라이토가 다시 데스노트를 만지고 기억이 돌아오는것처럼 흡연감각이 돌아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만 참아봤자 한번 다시 물면 끝인것 같습니다.
이 지겨운 녀석을 정말 이번엔 제대로 끊어보려고 다짐차 가끔 금연일기 적는데 많은분들의 조언을 얻을수 있어서
좋네요.

금연하시는분들꼭 성공하셔서 건강과 돈 전부 챙기시고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의지의 아저씨
진짜 대단하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 화이팅 라탁아저씨
"아 오예 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나탁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셔요, 금연 꼭 성공하시길^^
담배 안 피면 그 특유의 찝찝함이라고 해야되나.
뭔가 불쾌한 무언가가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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