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드리스 레전드] 엔드리스 레전드 소감2015.06.23 PM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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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밌게 하고있는 엔드리스 레전드 입니다.
이 제작사는 엔드리스라는 단어를 꽤 좋아하나봐요. 게임 3개가 엔드리스라는 단어가 들어갑니다.
그중 가장 최신작으로 문명과 비슷한 4X(explore, expand, exploit, exterminate)형식의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4X 종류를 별로 안좋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게임을 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메인 화면입니다.
멀티플레이도 꽤나 재밌다는데 아직 해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글화가 정말 잘 되어있어서 한글화 해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새로운 게임을 할시 나타나는 창인데 매우 다양한것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심지어 종족마저도 특성을 조합해서 자기만의 색다른 종족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기존에 있는게 좋더라구요.
최근에 보통 난이도는 너무 쉬워서 어려움으로 주로 하고 있습니다.





제일 많이하고 손에 익은 야생을 걷는자를 주로 합니다. 새삼 느끼는거지만 일러스트가 정말 끝내줘요.





모든 4X게임이 그러하겠지만 처음 시작 자리선점이 정말 중요합니다.
야생을 걷는자는 퀘스트를 쭉 따라깨다보면 퀘스트로 인한 승리를 할수 있습니다. 기방 전략으로 가면서 퀘스트 하러다니는게 꿀잼입니다.





승리! 참 쉽죠?





이번엔 적을 섬멸해야 하는 벌레 종족인 네크로파지로 처음 해봤습니다.





네크로파지는 초반 자리선점이 다른 종족보다 중요한게 식량자원이 기본 -1을 가지고 시작하기때문에 엥간한데에서는 식량생산을 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종족보다 시작위치의 중요성이 더 큰듯.
초반러쉬로 격차를 벌려놓지 않으면 여러모로 힘들어 지는 종족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초반에 물량으로 자리를 얻어놓지 않으면 중후반에 힘들어집니다.





승리!





어때요? 참 쉽죠?





이번엔 과학기술을 좋아하는 아덴트 마술사로 해봤습니다.





기본전략은 야생을 걷는자와 비슷하게 해보려 합니다. 다만 식량대신 과학쪽에 투자를 하는거죠.





다른데 관심 안두고 과학발전만 하다보니 주변이 저렇게 됐습니다.
고래싸움에 낀 새우가 된 모양샙니다.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새우등 터지기 싫어서 외교로 열심히 아부를 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굽신굽신 ^^





어이구 제일 강한 드라켄형님 오셨네욤! 멀리 못나갑니다~





당연히 드라켄(녹색)이 이길줄알고 열심히 빨아제꼈는데 왠걸? 메저리(주황색, 볼터종족인데 스킨만 다름)가 드라켄 형님들을 압도합니다.
군사그래프를 보아하니 240턴즈음 Marreyn 지역에서 양흑의 주력부대가 한판 붙었나보더군요. 그 시점을 기준으로 드라켄의 그래프가 폭삭 주저 않았습니다. 주력부대를 잃은나라의 모습 씁쓸하네요.





드라켄 형님이 시간벌어줄동안 열심히 연구해서 과학승리!





참 쉽죠? 는 개뿔. 다른 승리조건보다 압도적으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몇몇 게임진행이 안되는 버그만 제외한다면 최근에 한 게임중에 가장 재밌게 한 게임입니다.
아프리카 bj님인 옥냥이님의 유튜브를 보고나서 우연찮게 시작하게 됐는데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된것 같아서 기쁘네요.
이번엔 다른종족을 더 하다가 난이도를 하나 더 올려야 겠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게임!





얼마 안한줄 알았는데 100시간을 넘기다니 ㄷㄷ
댓글 : 6 개
으아니 재미있어보인다!
으아니 재미있어보인다!(2)
ㅋㅋㅋㅋㅋㅋ
으아니 재미있어보인다!(3)
으아니 재미있어보인다!(4)
덕분에 좋은 게임 알아갑니다ㅎㅎ 일단 스팀 장바구니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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