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자동차 rpm 어디까지 쓰세요?2015.06.27 PM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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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08년도 12월에 제작된 09년형 라프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의 출시 초기 모델이지요. 12년도 초에 중고로 구입한 놈인데 아무래도 요새 나오는 크루주보다 여러가지 미진한 점이 있지요.
특히 지금이야 엔진이 1.4터보, 1.8 그리고 2.0디젤 이렇게 세가지 모델이 있는걸로 알고 있지만 제가 소유한 모델은 악명높기로 유명한 1.6오토입니다.

사실 이차가 제 인생 첫차라서 다른 차를 몰아본적이 없으니 비교할순 없지만 보통 말하는 엔진 출력이 부족하다 라는 생각은 평소에 잘 느끼지 못합니다. 단지 초반이(1~3단구간) 좀 굼뜨다고 느낄뿐이지요.

다만 제가 88고속도로를 탈일이 1년에 한 8번정도 있었는데 이용해보신분은 알겠지만 말이 고속도로지 왠만한 국보보다 못한 고속도롭니다. 기본적으로 1차선에다가 산이 많은탓인지 오르막과 내리막 그리고 급선회구간이 제법 됩니다.
그래서 추월을 하고 싶으면 중앙선을 넘던가 오르막때만 생기는 임시 추월차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거기서 제차의 문제가 드러납니다.
유난히 트럭들이 많아서 느리게 가는 대형차량을 추월하려면 기회라고는 언덕구간밖에 없는데 대형차량은 언덕에서도 속도가 일정하게 유지 됍니다. 반면 제차는 언덕만 만나면 비실거리기 시작하지요. 그래서 생각해낸게,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악셀을 순간적으로 콱 쎄려밟으면 킥다운이라는게 일어나서 기어가 내려가고 rpm이 올라간다라는 글을 어디선가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세번째로 고속도로 탈때쯤에 시험삼아서 해봤지요. 아니나 다를까 진짜 킥다운이 되면서 rpm이 치솟더군요. 그때 아마 5천rpm넘게 썼던것 같습니다. 그정도는 써줘야 추월할만한 가속력이 붙었죠. 나중에는 rpm6천가까이 찍었던것 같은데 미션이 유리미션이야기를 많이 듣던터라 걱정이 앞서서 6천rpm은 넘지 않았습니다. 6천 넘어가면 얼마 안있어서 레드존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 직장을 옮기면서 88고속도로는 더이상 탈일이 없어지고 지금에 와서는 rpm 3천 넘기는경우도 거의 없다싶이 합니다.

다른분들은 자가용 rpm 어디까지 써보셨어요?

참고로 100~120정주행하면 연비는 14~15.5로 꽤 잘 나오는 편인데 시내만 가면 좀 심각하네요.
댓글 : 25 개
평균 2천이겠고..
밟아봐야 3~4천 정도 아닐까요?
저는 2천으로는 속도가 안 나는 차라서 평균 3천 정도로 씁니다만.
  • 2015/06/27 PM 04:48
지금은 차가 없지만 차끌구다닐때 첫차인도받고 길들이기 할때 RPM2천인가 3천위로 쓰지마세요라는 글을보고
끌구나갔는데 시내주행 아무리해도 2천가까이도 안올라가더라구요 ... 그만큼 서고 출발하고 반복이고 그래서 연비는 지옥이고 ... 뭐 그런거겟죠
  • YUI!?
  • 2015/06/27 PM 04:48
보통 3~4천쯤 사용중이고,
하드코어하게 타면 8천까지 돌립니다...

로터리 엔진이라..;;
히익!
  • 2015/06/27 PM 04:50
이분은 RX7 타심 -_-ㅋㅋㅋㅋ
보통 2~3천 사이요 조금 넘긴다 싶으면 4천 아래

가끔 빡친다 싶으면 풀악셀.ㅡ_ㅡ;;
저도글쓴이님과같은 연식도거의비슷한 라세티프리미어...를끌고다니는데요
진짜..살짝밟아도5천알피엠은기본이고..
오르막길은6천까지도올라가요
평균 2~3천 정도..좀 밟으면 4천...달릴 때는 7000까지 씁니다. (알펨 컷 풀었음..)
평균 2천이고 끽해야 3~4천
글구 주인장 라프는..보령미션 시절꺼라 사실 미션에 문제가 많죠...특히 가속시에요
국산 1.6 가솔린이구요, 쓰라고 있는 rpm 다 씁니다.
성인 남성 5명이 타고 출력 모자르지 않습니다.
튜닝 없고 오일만 합성유 꼬박꼬박 사용중이네요
11년형 쏘렌토r 17만km 끌고 다니는데
고속도로 연비 120 정주행 하면 14-16 정도 나오고
시내가 50-80 9-11 정도?
에코 차량이라서 매번 rpm 3천을 유지하지만
지금까지 차에다가 크게 돈쓴적도 없고
이번에 브레이크 앞바퀴 벨트류 엔진 검사 좀 한다고 100 쓴거 빼곤..
경남 진주권 , 전라도 권 , 원주-안동 갈때 마다 150-160 밟아 대지만 rpm 4000-5000 정도 되는듯함.
연비는 11-12 나오고
8단 기어라서 그런지 100km/h 항속주행 하는데 1300rpm 언저리 나오더군요
연비 20이상나오는 주행위라서 2천은 잘 안넘네요....

뭐 추월하려면 한 6천쯤쓰긴합니다.
그리고 준중형은 힘이 많이 딸려서 그렇게 민감하게 안보시는게...;;;

ㅡ,.ㅡ;;;
생각보다 다들 rpm을 꽤나 쓰시네요. 제 주변에는 3천 넘기는사람이 거의 없던데 ㄷㄷ
근데 일반 세단차량의 경우 rpm 높게써도 레드존만 아니라면 큰 무리는 없는거겠죠?
제차는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숨넘어갈까봐 살살 운전합니다.
어느덧 6년넘은 차량이 되어버렸네요.
쓰라고 있는 알펨은 엔진 오일량 체크만 잘해주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오히려 너무 낮게 쓰면 나중에 밟아도 안나가요..미션도 학습을 하는지라..
그렇군요. 미션이 걱정되서 rpm을 유독 안쓴경향이 있긴합니다만 근데 뭐 요새는 rpm 쓸일도 없네요 도로가 워낙 평탄해놔서 ㅋ
저도 2천5백이평균이고 많이쓸때3-4천이요...그나저나 저도10년식라프.8몰다 우연찮게 .6몰아본적이 있었는데 .6은 누가 밑에서 잡아당기고있는 느낌받았습니다.밟아도 진짜안나가더라구요;;
모닝 평균 2-3천 이긴한데
도로흐름따라 갈라면 순간 4천까지쓰긴함
원래 3000~4000정도로 주행하는게 엔진한테 좋다네요

하지만 저는 8500까지 올려서 씁니다. 어차피 자주 타는차가 아니라서

탈때만큼은 재밋고 신나게 ㅋㅋ
전 크루즈 디젤인데 1500~2500 사이로다가 쓰네요 아직 쌔차라 ㅎㅎ
이전에 가솔린차 몰때는 평균 3000 최대 5000까지 썼었네유
알피엠도 적재적소하게 잘 길들여 놔야 고알피엠에서도 무리없이 밀어줍니다.

연료 없을 때 연료소모 한다 셈 치고 고알피엠 땡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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