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무선 레이져 컬러 복합기를 질렀습니다.2011.02.09 PM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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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ime N704m : 43,000원

 

삼성 CLX-3185WK : 305,000원

 

컴퓨터와 전혀 관계 없으신 아버님께서 프린터가 당장 급하시다고 하여

 

과감하게 컬러 레이져 복합기를 사자고 하였습니다.

 

한방에 3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시더군요.

 

30만원이라는 돈을 받기 위해 제가 정말 잘 꼬득였죠.

 

무선 공유기와 택배비는 제 돈으로 나갔습니다.

 

N704m모델은 모두 잘 아실테니 패스하겠습니다.

 


원래는 저렇게 생겼습니다.

 

검정색에 화이트...

 

뭐 프린터의 가장 충신한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LCD가 컬러였으면 좋았겠지만

 

30만원이라는 가격이 더 이상 바라는건 무리죠.

 

제가 이 제품에 가장 끌렸던 것은 바로 무선 기능이 있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프린터 세팅하고 박스를 봤는데 뭔가 이상한 것이 있더군요.

 

이것은 대체 뭐하는 물건인고....   이거랑 또 다른 색상의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확인해 보니 스티커 입니다.... -_-;;;   그래서 한번 삑사리 끝끝내 만족 할 수 없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스티커를 붙여봤습니다.

 

 

전면 샷입니다. 정말 힘듭니다. 그래도 핸드폰 보다는 쉬워요

 

 

상단입니다. 나름 괜찮죠?

측면에도 붙였죠..

 

참고로 저 케이슨느 제꺼 아닙니다. 동생꺼입니다.

 

3Rsystem의 R120 V3 입니다.

 

개인적으로 숨겨진 명작이라 생각하지만, 가격대가 높다보니 반응은 별로네요

 

  전체샷입니다.   동생이 보고   '형 프린터가 예쁘네, 원래 이런 디자인이야?!'   동생이 예쁘다고 했습니다.   부모님도 예쁘다고 합니다.   힘들게 붙인 보람이 있네요  
  테스트 출력 물입니다.   이런 곳에서 오덕인증은 하지 맙시다..-_-;;;

 

 

소감을 말하자면

 

N704m 덕분에 저희 집도 와이파이 존이 되었습니다.

 

스마트 폰 인터넷 속도가 날아다니네요.

 

두 번째로는 무선 네트워크로 프린터를 잡다보니 선이 없어져서 좋기는 합니다.

 

대신 공유기와 동기화 시키는 것이 처음이라 좀 힘들었지만, 의외로 쉽게 되었습니다.

 

우선 출력물은 600dpi다보니 그렇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적당히 괜찮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어자피 사진 인쇄할 것도 아니잖아요.

 

이제 잉크 굳어서 출력 못하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

 

대신 토너 떨어지면 토너 교체비용이 상상 초월이라는 것이 부담되네요


 

댓글 : 7 개
미세토너먼지 조심하시길~ㅠㅠ
저희 사무실에도 쓰고있는데 삼성프린터 치곤 괜찮은 제품이였습니다. 걸림도 거의 없고.. 세팅도 편하고 잘쓰고 있네요 ㅎ
좋네요. 스티커 붙이니 마치 냉장고(?) 같습니다.

무려 30만원짜리 복합기라니...

복합기 중에선 결코 비싼 건 아니지만 그래도 부럽심둥...-ㅅ-;;

저도 스마트폰 쓰는 데 예전에 돈 있을 때 공유기를 사둘 걸 그랬어요.
잉크보단 덜하긴합니다만 토너도 굳습니ㄷ...
저희집 거에서 팩스기능 뺀 모델이군요 ㅎ 저희집은 팩스도 필요해서 3185FW 샀었는데 구입한지 몇달 지났는데 아직까지 말썽일으킨적 없이 잘 되서 만족스럽습니다
저 케이스.. 요즘 저한테 누가 조립해달라고 부탁하면 저걸로 해주고있죠.. 3만원대..ㅎㅎ 나중에 먼지끼면 소음이 좀 많아질 것 같아 걱정이긴 하지만, 발열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고 뽀대가 좋아서.. 조립 부탁하신분들이 만족해 하신다는..ㅋㅋ

저도 저 스티커로 붙였는데 위에만 붙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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