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더 락과 존 시나의 대결이 슬슬 발동걸리기 시작하네요.2011.03.01 AM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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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hosay.com/DwayneJohnson/photos/14018?code=VoBa4z


드웨인 존슨 (더 락) 홈페이지에서 직접 퍼온겁니다.



2주 전, 더 락은 7년 만에 WWE로 복귀하더니만 현 WWE 최고스타 존 시나를 디스했습니다.



그다음 주, 존 시나가 더 락을 디스했죠.



존 시나가 더 락에 대한 불평은 저 또한 매우 공감하는 것이라, 전 존 시나 편이지만



대부분의 남성은 존 시나의 안티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이 문제죠.



아무튼 지금은 WWE최고 PPV인 레슬매니아 직전의 시즌입니다.



최고의 PPV를 만들려면 최고의 시나리오를 만들어야죠.



존 시나와 더 락은 어떻게든지 역이겠지만, 프로답게 실생활에서까지 저렇게 디스시키네요.



프로레슬링은 모든 것이 각본입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나오면 보는 매니아 입장에서 너무 재미있어 좋아죽겠죠.

댓글 : 23 개
음ㅋㅋㅋ이거 기대중
언더옹과 츄플!

존시나와 더 락!

존시나 요즘들어 경기력이 많이 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안티가 많으니 참 안쓰럽더군요...
각본진이 ㅄ이지 시나 탓은 아닌데 말이지요...

이번에 명경기 만들어서 그동안의 거품논란을
잠재워 줬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락은 적당히 나이가 드니
중후한 멋까지 더해져서 완전 간지나네요...
응헝 날 가져요 ㅠㅠ
아 보고싶은데 울나라는 안나오죠?
램페이지 님 // FX채널에서 3~4주 지나면 해줄 것 같습니다...
아직 앨리미네이션 챔버도 방영이 안된 게 우리 나라라....
야 더락 정말 선수로 컴백할 스멜이군요 ㅋ
최고빨갱이// 더락 컴백때 선수로 복귀한다고하든뎅
선한역도 좋고 반듯한것도 좋지만
왠지 조금 삐딱하고 악역이 더 매력있죠 ㅋㅋㅋㅋ
까방구// 매니아들 사이에서 존 시나가 까이는게 한 두개가 아니죠.
우선 접수가 좀 어설프죠. 가끔나오는 엉덩방아 접수를 보면서
'시나는 유연성을 길러야되요','시나는 요가를 해야되요' 라는 의견이 막 나옵니다.
그로인해 기술도 좀 어설프가 들어가는 경우도 많죠.
가장 큰 문제점은 경기운영인데, 초반부터 계속 맞다가 막판에 역전하는 경기운영이고, 이 부분은 저도 공감을 하는 부분이라..
존 시나의 명경기는 대부분 악역들이 리드를 제대로 해주는 경우라서
존 시나의 개인적 경기운영능력은 현재 WWE상징으로써는 조금 아쉽죠.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것이 바로 캐릭터인데, 영화 '더 마린' 찍으면서 존 시나의 기믹은 현재도 거의 완전 성실한 해병기믹 위주로 가고있습니다.
절대 포기 및 항복할 줄 모르고, 완전히 바른생활 선역이라 어린이들과 여성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고, 회사에 가장 큰 수익이 되는건 이해를 합니다만
캐릭터의 개성이 많이 떨어지죠. 이 부분은 존 시나 스스로도 알고있을 겁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얼마나 웃기고 한심한지 말이죠.
그리고 회사의 PG등급 선언으로 쉽게 바꿀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2002년도부터 존 시나가 본격 랩퍼 악역으로써 'Word Life!'를 외치며 그 특유의 랩과 성적 농담으로 상대를 조롱했던 말빨 캐릭터나 그 이후 '채인 갱'까지 정말 지금의 캐릭터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개성넘치는 캐릭터였지만, 정말 지금은...
그래서 다른 매니아들처럼 저 또한 존 시나의 악역을 원하는 사람 중 하나지만, 존 시나를 대체할만한 인물이 아직 없다는 것이 문제죠
nWo ForLife // 존시나의 접수능력은 호평이 대부분이던데
접수로도 많이 까인다니 저는 처음 듣는군요...그랬었군요;

그리고 기믹 문제같은 경우는 존시나 본인의 문제만이
아니기 때문에 존시나만 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nWo님 말씀대로 지금 WWE에는 훌륭한 악역을 맡을 선수는
차고 넘치지만 순수한 정의로운 선역을 맡을만한 인물은
없다시피 하기에 존시나가 계속 그 기믹을 짊어지고 있을 수
밖에요.
Crazy horse//아 확정이었군요 ㅋ
선수로 복귀는 아니라고 나오는거 같습니다.
레슬뱅크 번역 이야기나 현재까지 더락의 행보
그리고 헐크호건이 직접 더락을 디스한거 까지 종합해보자면 말이죠.
레슬매니아 단발카드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실제로 더락이 나왔을때 시청률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빈스가 좀 불만을 뱉었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다음주 raw에선 스톤콜드가 나온답니다.
물론 레슬링은 안 하겠지만
아직 제대로 된 은퇴매치를 못한게 자신의 한이라고 인터뷰한걸 본기억이 나네요
더락의 컴백때 세그먼트 방송이 사람들이 엄청 봤다고 뉴스뜬건 가짜 소문이였나보네요...
스톤콜드는 이번 터프이너프의 진행자로서 공식적인 발표가 났기 때문에 그 일로 등장할겁니다.
트레이너로는 부커티, 트리쉬 스트레터스로 발표되었죠.
부커는 로얄럼블에서 복귀후 스맥다운 아나운서를 하고 있고, 트리쉬는 지지난주엿나.. 스맥다운에 등장했었습니다.
네 더락 나온주에는 3.14%로 그 전 주인 3.3%보다 낮아졌습니다. 물론 더락 나온 시점에는 확 시청률 오르긴 했지만.
그런데 그 다음주에는 3.9% 기록했죠.
하지만 더락만으로 시청률 올랐다고 볼 수 없는게 그 전에 레슬매니아 프로모를 뿌려놨으니...
이프유 스멜~~~~
컴백영상 자막씌운거에선 선수로 컴백했다고 봤는데 그 자막이 잘못된거엿나요?
존 시나 잘하고 인기도 많지만

뭔가 관중을 뜨겁게 끌어올리는게 없슴.

그냥 무난 무난한 경기 운영에 무난 무난한 기술뿐...
짤방 참 마음에 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oA
  • 2011/03/01 AM 02:11
존시나는 저희 할머니께서 제일 좋아하십니다 ㅋㅋ
전 요즘 레뱅은 거의 안가고 http://wrestle-mania.com/ 여기 위주로 갑니다만, 정말 진지하게 제대로 놀 수 있는 곳이라서요.
전 인간 존 시나는 정말 인생의 롤모델로 삼고 싶을 정도로 존경하지만
레슬러 존 시나는 완성도가 좀 떨어지죠.
파워 이즈 백 시대를 대표하는 존 시나와 바티스타
두 선수의 공통점은 캐릭터성은 괜찮으나, 경기는 별로라는 겁니다.
바티스타는 정말 못하다가 중간급으로 성장했다가 은퇴한 경우고
존 시나는 아직 젊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죠.
테크닉쪽 부분은 운영쪽 부분은 아직도 의견이 많이 갈립니다.
매니아층 쪽에서도 이제 운영가지고 가장 많이 나오는 의견 중 하나가
그 운영을 계속적으로 보다보니 시청자들이 어쩔 수 없이 존 시나의 운영에 눈이 적응해 버린다고 합니다.
하긴 존 시나가 1년에 경기 많이 뛰면 380경기를 쉬지않고 뛰면서, 부상 공백고 타 레슬러들에 비하면 적은 편이니 몇년 동안 그의 운영을 볼 수 밖에 없었죠. 저 또한 이제는 존 시나의 운영은 제 뇌가 흠잡는 것 자체를 망각해 버렸답니다. ㅋㅋㅋ
하지만, 존 시나 경기만 나오면 중반까지 스킵해서 보신다는 분들도 의외로 있는 것이 TNA, ROH, 일본쪽 경기를 보면 그 분들의 운영은 세삼 저도 놀라자빠지죠.
멀리 타 단체 말고도 인디 최고 스타, C.M PUNK와 브라이언 다니엘슨 (다니엘 브라이언)의 중장기 경기를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작년 다니엘슨과 돌프 지글러의 3연전 경기는 정말 대박이었고
WWE 자체적으로도 2010년 최고의 명경기 중 하나
PWI같은 사이트에서도 TOP. 5로 넣을 정도였습니다.
경기내 스킬적인 부분은 뭐랄까...
경기에서 당할 때의 표정연기는 정말 잘하고 그런 평이 많습니다만, 언제나 까이는게 중간중간 나오는 엉덩방아 접수와 아직도 나아지질 않는 기술시전 문제인데
솔직히 엉덩방아 접수는 전 크게 개이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의 접수도 잘받아주는 편이죠.
문제는 기술적인 면인데, 스타일리쉬 픽셔먼 스플렉스 부분은 은퇴할 때 까지 까일 것 같고, 요즘 잘 안나오는 쓰로우 백
점핑 힙토스 (이거 때문에 케네디와의 경기에서 흉근부상으로 이어졌죠)
그리고 알수 없는 F-U (AA)
어쩔 때는 정석처럼 무릎을 꿇으면 데스벨리 슬램으로 들어가지만
어쩔 때는 던져버리고, 어쩔 때는 데스벨리 드라이버로 들어가죠.
저도 이제 17년차 프로레슬링 매니아라서 그런지 정말 에티튜드 시절이 너무 그립고 그 당시 선수들과도 가끔 비교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 점이 좀 문제라고도 생각합니다.
뭐가 어찌되었던 간에 존 시나는
'let's go CENA!, CENA Suck!'을 만든 WWE역사상 유례없는 선수입니다.
그가 레슬매니아 6연속 메인이벤트 장식이라는 부분만 따져도 그는 이미 명예의 전당 따놓은 것이고 이룬 업적만 봤을 때는 이미 레젼드 급입니다. 대신 언더테이커나 숀 마이클스 처럼 경외심마져 느낄 수 있는 오랜 짬밥은 아니고 아직도 젊기 때문에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겠죠.
문제는 존 시나의 대체 선수인데, 솔직히 제프 하디가 마약 및 약물에 손을 안댔다면 새로운 WWE의 간판이 되었을 겁니다.
맷 하디도 좀 더 높은 위치로 갈 수 있었겠죠.
그러나 다른 WWE를 나간 루키들 처럼 자기 스스로 기회를 놓친 케이스죠.
TNA 첫 등장시 몸매 관리 못한거 보면 정말 존 시나의 개인관리 능력은 정말 높게 평가할 수 밖에 없네요. 아직도 잘 보이는 복근만 보더라도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 수 있죠. (부상 직후 존 시나의 복근 라인은 없었죠)
제프 하디 탈단 이후 WWE의 시대를 이끌 인제가 마땅히 없는 상태라서 WWE도 좀 골치 아플겁니다.
그래도 매니아들에서 기대를 거는 것이 포스트 숀 마이클스인
존 모리슨과 최고의 기믹을 가진 엘베르토 델리오를 꼽고있고
C.M PUNK와 브라이언 다니엘슨도 포함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죠.
그리고 WWE에서 스테파니가 실권을 잡기 시작하면서 시나리오가 점점 흥미를 잃게 되었고, 오빠 쉐인은 WWE를 떠났죠.
지금은 HHH와 스테파니 체제로 자리 잡았는데, 스테파니가 주도한 시나리오나 선수들은 망하거나 현재 WWE에 없죠.
하지만, 스테파니가 그래도 고 평가 받는건 존 시나를 찾아냈다는 것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있죠.
개인적으로 WWE 부커진으로 제발 돌아왔으면 하는 분은
폴 헤이먼입니다. 이 분의 능력은 정말 대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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