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지털 출력??? 이거 괜찮을려나요...

명함 이라던가 인쇄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에서 면접 오라는 전화가 왔습니다

인디고팀에서 일하며 디지털출력을 합니다

그런데 제 나이가 이제 30대인데 이걸로 후에도 먹고 살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살펴보니 이쪽이 전반적으로 월급이 별로 안되더라구요..

혹시 해보신분은 어떤가요?

정보가 거의 없네요...

[로그인]

인쇄쪽은 나이먹고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밑에서 사장님 밑에서 일하는것보다 따로 나와서 개인주문으로 처리하는게 돈이 많이 남으실꺼임

[Double R]

일단 충무로쪽이신가보네요 인디고 출력이면.
저는 발주를 넣는 입장인데, 인디고 출력이 소량으로 출력해서 당일에 받아보기 위함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발주처에서 오후 5시 45분에 발주를 넣고 그날 저녁 늦게라도 받겠다라고 하면 빼박 야근해야되구요,
종이체크라던지 무튼 뭐 잡일이 많은듯합니다. 가끔 찾으러가면 직원분이 되게 힘이 없거나 의욕이 없어보이는 경우가 있던데
이건 근무환경이 이렇게 만드는 듯 합니다. 다 그런건 아니니 참고만 하세요 ^^

[바리조아]

인쇄쪽은 음 먹고 살순 있는데
일이 고됩니다.
퇴근도 절대 딱 정해서 할수 없고.
주말 출근도 심하고...
잡일도 많이 해야 되요
대신 일이 힘들기 때문에 버티면 버틸수록 먹고 살긴 좋을겁니다.
일상이 일이 되겠지만요.

[시뻘건거짓말]

근무시간은 9~6시 라는데 그럼 뻥이란 이야기 인가요..

[우린굉장해]

인쇄 공장의 경우는 물량을 맞추기 위한 계획적 야근, 철야, 특근이 있다면

일반 인쇄소의 경우 주수입이 제안서나, 매뉴얼, 각종 문서들이기 때문에 오더가 언제 들어올지 모릅니다.
특히나 제안서의 경우 주말 저녁에 오더가 들어갈경우가 수두룩합니다.

그래서 계획에 없던 야근, 철야, 특근이 자주 생깁니다.

대신 그렇게 여러 업체와 일하게 되면서 자신의 명함을 많이 뿌릴수있고 그만큼 여러 명함을 수집할수 있습니다.
이건 나이가 들수록 큰 자산이 됩니다.

또한 특정량이상의 단골이 생기면 안정적으로 동종업 사업을 시작할수도 있습니다.
맨땅에 해딩하면서 시작하는것 보단 훨신 수월하게 사업장을 꾸려나갈수 있게 됩니다.

[hwifi]

배우면서 하다가 직접 차리실거 아니면 다른쪽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