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와 욕나오네 어벤져스 번역..(스포)2018.04.28 PM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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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번역이 꽤 있다는 이야기는 알고 갔지만 스포를 위해서 일부러 오역의 내용을 안보고 갔었음

오번역 이라고 해봤자 그냥 감수하고 볼만하겠지 하고 보고왔음

봤지만 뭐가 오번역인지 잘 모르는 상태로 다 봤는데

방금 우연히 오번역의 내용을 보게 되었는데..

 

타노스한테 아가멤논의 눈에 있던 스톤을 뻇기고 난 다음에 "이제 가망이 없어" 라고 함

난 그래서 스톤 뻇기는건 이기는 미래에 없었던 것이고 퀄이 헛짓거리 하는 바람에 다 망친건지 알았음

 

그런데 알고보니 오번역도 보통 오번역이 아니네...???

원래의 번역대로라면 "이것도 계획을 일부" 대충 이런식으로 번역이 되어야 한다고 함

세상에....

내가 대체 영화 내용중에 뭘 잘못 알고 있는거지?

 

댓글 : 10 개
체스용어고 '마지막 단계' 로 해석하면 된다고 하다군요

그리고 닉퓨리의 효자행..
대충 지금 큰 오역이...

ㅡ 타노스가 타이탄인들 절반을 죽인걸로 오역.
ㅡ 타노스가 아르가디안들 다 죽인걸로 오역.
ㅡ 캡틴 대사 목숨의 가치 오역.
ㅡ 스트레인지가 다 포기한걸로 오역.
ㅡ 퓨리가 효자인걸로 오역.

그 밖에 이것저것... 흠... ㅡㅡ
큰게 저정도고 자잘한것도 꽤 되더군요
비전이 데미지입고 한대사도 오역. “물질통과 능력” 상실이라 풀어줘야 하는데 그냥 영어 그대로 씀
이 부분은 마블이 해명한 박지훈을 쓰는 이유”일반인이 이해할수 있게 쉽게 번역한다”에 위배

그리고 웡이 포탈로 타노스 부하 팔자르고나서 아이언맨이 날라가면서 한이야기”내결혼식에 와줘”도 오역
원래는 내결혼식에 와서 마술쇼좀 해줘 임

또 타이탄에서 토니와 스타로드가 작전으로 언쟁하는 부분도 오역. 이건 예고편에도 나와 아마추어 자막러가 훨씬 잘해서 비교됨
저도 저거보고 처음에 ???
분명 초반에 스트레인지가 타임스톤을 지키기 위해선 구해주지 않을거라고 언급했는데
갑자기 왜?

했는데 실제로는 스트레인지가 본 단 하나의 미래를 위한
마무리 국면을 말하는 거..

완전 딴내용이고
닥터 스트레인지라는 캐릭터를 막나가는 캐릭터로 만들어 버림
퓨리 오역은 사람들이 퓨리 엄마가 캡틴 마블이냐고 비아냥 되던데요 ㅋㅋㅋ
데드풀 번역가였으면 '이게 신의 한수'라는 식으로 찰지게 썼을겁니다
스트레인지 대사도 오역이였군요..
어쩐지 흐름상 앞뒤가 안맞아서 이상했었는데.....
플롯상 분명히 어쩔수 없는 희생 루트 느낌인대

갑자기 저대사 때문에 어리 둥절 ㅋㅋ

아 타이탄 행성도 반 죽인 결과가 황폐화라 머지 했는데 제안했는데 실행 안된거 ㅋㅋ

그리고 토르쪽 시민들도 반만 죽인거더라구여 ㅋㅋ
솔직히 대부분 영화 다 본사람들은 대충 이해했을지도모름 하지만 마지막 어머니만은 정말 뜬금포엿음.

머라고??? 란 느낌이강함... 근데, 스트레인지 대사는 진심 고쳐야할듯함. 이건 영화 전반적인 흐름을 막는거고, 다음편으로의 연관성도 있는건데그거 자체를 막아 버리는 번역느낌임. 타노스또한 정당성비스므리한게 그냥 살인자로 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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