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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피커 지름신 미춰버리겠네2020.04.30 PM 07:58
최근에 스피커를 샀습니다 대략 60만 초중반쯤 하는 2채널 액티브 스피커 입니다
그런데 산지 1달도 안된 상태에서 200만짜리 액티브 스피커가 자꾸 눈에 보이네요
시간만 나면 그것만 검색..ㅡ.ㅡ
청음을 해보고 싶은데 문제는 전국에 4군데에서 청음할수 있는데 죄다 서울...넘나 먼 것
부산정도만 되어도 한번 댕겨 오겠는데
하...분명 지금와서 바꾸면 뭐라고 할꺼 같은데
허락보다는 용서가 쉽다는 이야기를 믿고 미래의 나에게 그냥 떠넘겨 볼까나
댓글 : 13 개
- 태극권지니
- 2020/04/30 PM 08:12
ㅋ 사실 그럴땐 참았다가
본인이 납득할수 있는 끝판왕을 정해놓고
그걸 지르는 계획을 하는게 그나마 금전적으로 괜찮은듯
본인이 납득할수 있는 끝판왕을 정해놓고
그걸 지르는 계획을 하는게 그나마 금전적으로 괜찮은듯
- 태극권지니
- 2020/04/30 PM 08:14
전 10만원 짜리 샀다가 2년뒤 만족할만한거 지르곤
한 7년정도 지금도 만족하며 잘쓰고있어요.
더 지르고싶다는 생각도 안들고 좋음.
한 7년정도 지금도 만족하며 잘쓰고있어요.
더 지르고싶다는 생각도 안들고 좋음.
- 아리나공주
- 2020/04/30 PM 08:18
한번 참으면 몇년이 편할지도...
전 요즘 차량 기변증 와서 참고 있는중이라 ㅡㅡ;
전 요즘 차량 기변증 와서 참고 있는중이라 ㅡㅡ;
- 별혜는밤
- 2020/04/30 PM 08:19
약간 욕구불만같으신데...
- 시뻘건거짓말
- 2020/04/30 PM 08:43
와...생각지도 못했었는데 그럴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뭔가 지쳐있었던 걸까요...?아니면 무료했던 걸까요..
- Gon_FC3S
- 2020/04/30 PM 08:56
전 5만원짜리 알아보다가 오로라 a1 스피커 들였네요 망가질 때 까지 계속 이것만 쓸듯
- 칼바람.
- 2020/04/30 PM 09:21
200만원짜리 액티브 스피커라고 하시니 어떤 제품인지 감이 오네요.
저도 한 때 고민했었던...
아마 결국엔 사시게 될 것 같습니다.
안사면 살때까지 계속 검색하실거에요. ㅋ
저도 한 때 고민했었던...
아마 결국엔 사시게 될 것 같습니다.
안사면 살때까지 계속 검색하실거에요. ㅋ
- 니나가라군대
- 2020/04/30 PM 09:24
60에서 200은...
- 라댜만티스
- 2020/04/30 PM 09:39
액티브보다 패시브가 더 좋아요
- float3x3
- 2020/04/30 PM 09:43
액티브가 패시브보다 동가격대에서 저음 대역폭 월등히 잘나오는데요
거기에 1000만원대 넘어가면 액티브쪽은 카디오이드로 지향성 개쩔게 나오는데
거기에 1000만원대 넘어가면 액티브쪽은 카디오이드로 지향성 개쩔게 나오는데
- float3x3
- 2020/04/30 PM 09:41
200 액티브면 노이만 KH120나 KEF LS50와이어리스 이런건가
- copyrightleft
- 2020/04/30 PM 10:04
음향실에서 비교하는거 아니면 다른건지 더 좋은건지 구분하기 힘드실텐데
- 대괄호
- 2020/05/03 PM 10:34
흠... 보통 지금 시점이면 스피커보다 오히려 앰프나 DAC 같은 거에 지름신이 더 오실 텐데...
사운드를 정말로 업그레이드하고 싶으시다면 지금 걸 중고로 파신 다음,
괜찮은 패시브 스피커에 좋은 DAC / AMP 를 장만해서 울려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중고 기준 100 좀 넘는 예산이면 상당히 좋은, 하이파이 입문 수준의 사운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스피커나 이어폰, 헤드폰만큼은 웬만해선 중고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중고를 사시려면 앰프나 DAC 같은 것만 사세요)
액티브 스피커라고 해서 안 좋다는 건 아닌데, 바꿈질이나 업그레이드를 하기에 패시브 쪽이 좀 더 유리합니다.
돈과 등가교환으로 훨씬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고, 자신이 어떤 사운드를 원하는지 찾아보기가 좋습니다.
애초에 액티브 스피커의 장점이 적절한 세트 구성이 이미 되어 있어 간편하게 쓸 수 있다는 건데,
그게 사운드 퀄리티나 성향 같은 쪽으로 디테일하게 파고 들기엔 좀 걸리적거리거든요.
하지만 이런 하이파이의 길... 로 들어서게 되면 웬만해선 뒤로는 못 간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스피커의 경우 웬만해선 청음을 제대로 해 보고 사기가 어렵기 때문에 (서울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사고 맘에 안 들면 중고로 팔고를 여러 번 해야 되므로 수업료(?)가 비쌉니다.
그리고 헤드폰, 이어폰과는 달리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 때문에
어느 순간 음악을 이걸로 잘 듣지 않게 된다는 문제도 생기더군요.
사운드를 정말로 업그레이드하고 싶으시다면 지금 걸 중고로 파신 다음,
괜찮은 패시브 스피커에 좋은 DAC / AMP 를 장만해서 울려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중고 기준 100 좀 넘는 예산이면 상당히 좋은, 하이파이 입문 수준의 사운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스피커나 이어폰, 헤드폰만큼은 웬만해선 중고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중고를 사시려면 앰프나 DAC 같은 것만 사세요)
액티브 스피커라고 해서 안 좋다는 건 아닌데, 바꿈질이나 업그레이드를 하기에 패시브 쪽이 좀 더 유리합니다.
돈과 등가교환으로 훨씬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고, 자신이 어떤 사운드를 원하는지 찾아보기가 좋습니다.
애초에 액티브 스피커의 장점이 적절한 세트 구성이 이미 되어 있어 간편하게 쓸 수 있다는 건데,
그게 사운드 퀄리티나 성향 같은 쪽으로 디테일하게 파고 들기엔 좀 걸리적거리거든요.
하지만 이런 하이파이의 길... 로 들어서게 되면 웬만해선 뒤로는 못 간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스피커의 경우 웬만해선 청음을 제대로 해 보고 사기가 어렵기 때문에 (서울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사고 맘에 안 들면 중고로 팔고를 여러 번 해야 되므로 수업료(?)가 비쌉니다.
그리고 헤드폰, 이어폰과는 달리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 때문에
어느 순간 음악을 이걸로 잘 듣지 않게 된다는 문제도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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