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419,부마항쟁?

여기 마산에서 살면서 느낀점은 조선시대이야기나 타지이야기 같습니다.
419의 최초 근원지가 대구인걸 아십니까?
대구랑 마산 득표율을 보면...
이미 419랑 부마항쟁은 이지역과는 전혀상관없어보입니다.
아무리 세대가 변하고 사람들이 이사다니며 바뀐다지만...정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저 빛바래고 사람들관심에서 멀어진 315의거탑만이 서있을뿐이네요..ㅜㅜ

[펜지]

사실 전라도 경상도 할 것 없이 젊은이들은 한마음이었음.
근데, 사람들이 무지하던 시절 경상도 연타 (박정희 -> 김영삼) 크리 터지면서..
부의 격차가 경상도 > 전라도 가 되자.. 변해버린거임

결국 의식보단 '돈'이 우선되는 세상

[나멜리아]

그 차이죠,
광주와 타 지역의 차이...
광주는 수많은 사람이 죽어서 그걸 기억하고 있는거고,
다른덴 다 잊은거고...

[아찔한대통령문재인]

고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는 대목.

졸업을 하고 바로 ㅈ정치에 관심이 가게끔 해야하는데

바로 등록금에 먹고 살아야 하니 딴데로 정신이 쏠리죠

[역습의 빨갱이]

제가 마산에 살았던 어린 시절에만 해도, 오동동이나 창동 인근의 오래된 건물들엔 탄흔같은게 군데군데 보였고, 아버지도 어머니도 제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 시점에서 부마항쟁을 겪으신터라 그런 건물들 보면서 이를 가시곤 했었지요.
뭐 지금은 마산에 친구들 만나러 한번씩 가보면 오래된 건물들이 거의 안보이더군요.
3.15회관은 아직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無念無想]

ㄴ315회관은 마산엠비씨있는 양덕동애 새로 지었어요.
창동쪽 낡은 건물들은 그대로입니다...땅값이 비싸서 시에서 도로도 못뚫고 있다가 지금은 거의 몰랐상태입니다.과거 마창진 최대번화가가 창동이였는데 2000초반넘어서부터는 시외버스터미널있는 합성동과 창원의 상남동이 최고 번화가가 됐네요..특히 상남동..
창동은 과거의 명성은 완전 잃었는데 땅값은 여전히 비싼게 유머죠.

[The Rage]

아이고.. 그간 저 또한 역사에 무지했던 점이 많아 반성합니다.. 무념무상님을 뵙게 된 이후로 한국 근현대사에 대해 다시금 공부해보고 싶단 생각이 드는군요. 역사를 망각하는 국민이 되지 않도록 정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