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걱우걱] 진주냉면2013.06.13 AM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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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사진은 다른분 블로그로대체...

창원 남양동에 위치하는집인데 형이 밥먹으러오라고해서 가게됨
물냉면의 경우엔 해물육수를 사용하여 맛을 망치는 겨자와 식초를 제공하지않는다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육수도 맛을 느끼라고 일부러 그런지 살얼음끼는게아닌 그냥 시원한정도.
육수를 마셔보니...흠...
담백하면서 명태나 건어물 말려서 우려낸맛이 느껴짐.
생전 먹어본적없는 맛이라 맛있다없다라고 평하기는 어렵고
참 개성있는 맛인데 쉽사리 남에게 추천하기는 애매
요즘사람들 입맛에 냉면이라하면 육수+동치미맛(다시다맛?!)인지라...
비빔냉면은 덜 자극적인게 괜찮은편

면은 메밀함량이 높아서인지 가위로 안잘라도 먹을수 있을정도!

여튼 결론은 내돈주고 다시갈일은 희박할듯하다.
댓글 : 11 개
전 오히려 틀에 박힌 음식보다 확 깨는 저런 음식이 더 좋더라구요ㅋ
아... 먹고싶다...
진주사람들 대부분이 맛이 없단 평 ㅋㅋㅋㅋ저도 진주사람이지만 해물육수 진짜맛없음
문헌에도 없이 어느 할머니가 만든 냉면이지 진주향토음식이 아님. 진주 향토음식은 비빔밥.
문헌에 따르면 전주는 콩나물이 유명하고 진주하면 비빔밥이라고 나와있음.
그래서 전주에 콩나물국밥이 유명.
지금 진주에 살고있는데... 짝퉁인가?
여기 본점과 모양은 비슷한듯한데 맛은 과연?
올 여름도 진주냉면에 꽂힌 울 이모부.. 전라도에서 발이 닳도록 오시겠구나 ㅋㅋ
박근혜대통령/그럴수도 있을거에요.뭔가 좀 미묘하지만요 ㅎ
정악당/기회되면 한번은 드셔보시길
외계인폴/지역음식이 그런게 좀 많지요 ㅋㅋ그지역사람들은 잘안먹는
veronica1/형이 진주에서 근무할때 먹은 맛과는 다르다고 하더군요.그맛이 그리워서 창원에서 유명한곳을 간건데 낚인기분임 ㅋㅋ
진주냉면은 평양냉면과 같이 대한민국 2대 냉면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ㅠㅠ

진주 사는 저도 진주냉면 먹어본적은 별로 없습니다. 진주의 비빔밥도 예전엔 유명했다는데 지금 진주 비빔밥 하면 전주비빔밥이랑 착각한거 아니냐? 라는 말을 들을 정도에요. 실크는 여전히 전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기는 하지만 비빔밥이랑 냉면은 지역 특산물로 진작에 상품화 해서 개발하고 홍보하였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죠
한 번 먹어보고 싶은 생각은 있어요.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저는 맛있던데요 일반냉면이랑 또 다른 낖은맛이 좋더군요
지금 진주의 진주냉면은 하연옥 으로 이름이 바꼈죠 아마 이게 원조 할머니 딸 이름인걸로 알고있는데 직접 육수를 만드는건 하연옥이고 나머지 진주냉면은 이름만 빌려주는걸로 알고있어요 남양동은 한번 가볼려다가 말았는데 별로인가보네요...
그리고 창원은 냉면하면 동치미 육수에 가는면(ex 백박사)인데 진주냉면은 해물육수에 약간 굵은 면이라 창원분들은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양갱이/저도 전주가 떠오름요..ㅋ
돌아온리/함드셔보심 좋을듯
ㄱㅜㄴ바리/그런가요 ㅎ
이오나스/형말을 빌리자면 육수가 진주에서 먹던거보다 딸린다고 하더군요.면은 전 불만없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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