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방] 배란다 물샘문제2013.07.25 PM 09:1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몇달전 우리집과 아래층이 분쟁이 있었음.
배란다쪽 물샘문제였는데 공사업자가 본바로는 빌라복도쪽과 우리집쪽 두군데에서 물이샌다.
비가올땐 빌라복도쪽 창틈으로 물이 스며들어오고 우리집에서 배란다쪽화분에 물이라도 주면 다른쪽틈으로 스며들고..
여기서 문제가 좀 커진게 아래층이 삼년전쯤 이사올때 배란다를 공사해서 거실과 통합(?)을 시킴.
그공간에 도배까지하고 방처럼 만든후 사용하다보니 피해액이 커짐..
천정쪽에 무슨시공을 한건지 여튼 아래층 재공사비가 300정도소모.우리집 방수공사비는 별도.
빌라복도쪽과 빌라자체의 노후문제 포함되서 반상회결과 빌라수리비적립금에서 200 우리집이 100을 부담 아래층수리비로 사용.
우리집은 우리집대로 방수공사
그렇게 몇달이 흘렀는데
오늘 갑자기 아래층이 와서는 물이 똑똑 떨어진다함.
간만에 배란다에 물청소를 한직후인데
내려가보니 공사당시에는 문제가 없던 우측벽에서 물이 떨어지고있음..당시에는 빌라 복도와 연결된 좌측위벽과 가운데쪽이 문제였는데..
오 ㅅㅂ 도대체 우리집은 뭔일을 벌였다고 틈이 생겨서 물이새는걸까....
아주 돌아버리겠음
도대체 원인이 단순빌라노후인가 아니면 아래층의 무리한개조공사인가 알수도 없고
다른집들은 멀쩡한데 왜 우리집만 이지랄인건지 ㅜㅜ
아래층 이사오고나서 문제가 터지기 시작하니 단순우연인건지 니미랄.
일단은 다시 업자를 불러서 원인을 확인하겠다라고 말은 했는데
결국 돈은 우리집에서 나가야할 상황이라 짜증만 왕창나는군요.
그때 공사비 관리비에서 나갈때 모집이 우리집험담을 엄청했어요,우리땜에 관리비 나간다고.업자가 빌라 복도에서 스며든거랑 노후탓도 있다고 설명해줘도 은근히 다른사람들에 선동질..-_- 우리집이랑 더 친한집 아줌마가 이야기해줘서 확 가서ㅡ엎으려다가 참았었는데...
평소에도 종종 다른층 아저씨들 꼬아서 술집가서 돈쓰게 만들어서 욕먹다가 그사실아는사람들 다이사가서 살짝니야기가 묻힌 전례가 있는 악질적인 아자씨라 더 짜증.


+사진상 의자옆에 보이는 창쪽틈으로 물이 흘러간듯...저긴 바닥이라 안보고 당시 공사에 포함이 안된부분이라...
근데 당시 아래층은 천정 전체를 방수공사를 했을텐데 줄줄새는게 유머...


댓글 : 4 개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네요.. 윗집 물이 아랫집으로 세는 이상 윗집이 부담해야되는게 현실이니.. ㅠ
그냥 노후로새는거면 불만없을건데
아래층이사올때 배란다쪽에 드릴질을 좀 해댓거든요.업자도 영향을 받은건 있을테지만 입증하기가 어렵다고 -_-
허허.. 이런 엿같은 경우가.. ;; 조속히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이해심 없는 사람이 아래층에 살면 참 힘들죠.. ㅠㅠ
상당히 골때려요..이게 이해심문제보단
일반적인 베란다사용이 아니라서 물이라도 세면 우리쪽은 부담이 커져버란다는거죠..
아오 젠장 ㅋㅋㅋ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