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유명 가수들 섭외에 1억…대학축제 돈 펑펑2011.05.16 PM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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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은 축제 마지막 날

‘아카라카’에 참여하려는 3만여명의 학생으로 가득 찼다.

연세대 응원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2NE1, 지나, YB 등 8팀의 정상급 가수가 출연했다.

연세대 응원단은 이들 가수의 섭외비를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지만 1억원 내외의 섭외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섭외비에 차이는 있지만 초대 가수 공연을 위해 평균 5000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것은 다른 대학들도 마찬가지다.

문화일보가 16일 서울의 5개 사립대에 문의한 결과 학교 측이 축제 진행을 담당하는 총학생회에

지급하는 교비는 평균 2000만원 내외였다. 이 금액은 인기 가수 한 팀 이상을 섭외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액수다.

이 때문에 총학생회나 대학 응원단은 부족한 축제비를 기업의 후원(프로모션)을 받아 충당한다.

서울의 한 사립대 총학생회 간부는 “웬만한 대학은 2000만원 이상씩 받고,

연세대·고려대처럼 학교 이름이 있으면 훨씬 많이 받는다”며

“일부 사립대학 축제 때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가수들의 공연은

전액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총학생회나 초대 가수 공연을 기획하는 응원단이 기업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대부분 정확히 공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학생회 등은

“학생회 홈페이지에 축제 비용 예·결산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모(한국외대 4년)씨는 “단과대 학생회 간부들에게 요식 행위 정도로 통보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전체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의 한 사립대에선 지난해 총학생회가 프로모션 비용 등을 회계장부에 기록하지 않는 등

예산 운영을 불투명하게 해 논란이 일었다.









댓글 : 8 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틀린말 한건 아니니깐..
장동민 유상무 사실인가요? ㅋㅋㅋ 흥하네 ㅋㅋㅋㅋ
대학이 비축하고 있는 예산이나 제대로 공개했으면 좋겠네요.
지금 돈 엄청나게 비축한 곳 많지 않나?
저러니께 총학생회장하면 아파트 한채 소리가 나오지...
학교측이 총학생회에 밥값찔러주는것도 본적 있고 -ㅅ-;;
같이 콩익 했던 사람은 학교 복학하고 총학생회 총무 맡았는데
폰 구린거 쓰고있었는데 총학생회장이 그거보고 담날 최신폰으로
바꿔줬다고 얘기하더라능..-_-;;
왠지 야자하는데 노래소리가 들려오더라니..축제였구나-_-;
지난주 금요일날, 경원대 축제 가니까
거기서도 폭죽터뜨리는데 양세형이 저이야기 하던데
" 저 폭죽값으로 장학금을 주지 "
  • Plow
  • 2011/05/16 PM 11:08
오랜만에 마비노기 삐지엠 흥하는구나
뭔돈으로 가수를 부르나 했는데 역쉬 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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