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끄적끄적] 나의 지샥2022.09.26 AM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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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자시계를 참 좋아합니다. 특히 지샥을요.



<8년을 함께해 온 지샥>


알람, 물놀이 견디는 방수, 배터리 교체나 충전 필요 없음, 해외 나가서 빠르게 맞추는 현지시각, 가끔 유용한 스탑워치, 막 굴려도 부담 1도 없구요.

전자시계 끝판왕인 스마트워치(갤워치3)도 있지만 충전의 압박에 모셔둔지 꽤 됐네요. 바늘시계는 정장 입을 때만 차고, 나머진 모두 지샥과 함께입니다.

여러모로 애정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월오차가 15초 정도 납니다. 네 달에 1번 오차 수정하지만 넘나 귀찮...;;; 그래서 블루투스로 자동으로 오차를 수정하는 모델(GW-5600B. 2013년 출시)로 7년 전쯤에 바꾸려 했지요.





하지만 태양광 충전(터프솔라)이 안되어서 지름신을 보내고, 2018년에 블투+터프솔라 되는 제품이 나왔으나 쓰는 것과 너무 똑같이 생겨서 다시 마음을 접었지요.


<gw-b5600-2dr 출시 2018.10 블투+터프솔라>



그러다 작년에 얘가 나왔습니다. GBD-200. 스마트워치에 가깝고 오차 따위 없으며 좋아하는 5600 디자인을 계승하고 문자판도 커졌지만, 터프솔라가 빠졌네요. ㅠ ㅠ 하..... 지샥 이놈들.



블투 모델에서 블투+터프솔라까지 5년이 걸렸는데, 이번엔 준스마트워치에서 준스마트워치+터프솔라까지 가야 하네요. 또 5년 걸리면 26년에 나오나요? ㅋㅋㅋㅋㅋ ㅠ ㅠ 이런.

댓글 : 7 개
지샥 좋죠
군대에서 쓰고 나와서
친척동생 군대갈때 줬었던
튼튼한 지샥
지샥에서 아예 스마트워치를 만든다는 얘기가있습니다.
한번 기다려보면 좋겠죠.
이미 나왔습니다. 다른 스마트 워치들처럼 자주 충전해야 해서 패스했습니다. 아예 충전이고 오버홀이고 안해도 되는 녀석이 좋네요. ㅠ_ㅠ 귀찮은 건 이제 질색이라
5000가시죠.
터프솔라, 라디오 전파로 시각 자동 맞춤으로, 가히 완벽에 가깝다고 봅니다.
저처럼 그냥 gmt5000가시죠
존맛탱500..?
저도 최근에 무언가에 이끌려
GW-M5610U 빨테 버전 구매 했는데
만족하고 사용중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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