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오늘 부터 도시락 인생.2009.12.22 PM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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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 이 회사 다니면서 느낀건 근처에 먹을만한 밥집이 없다는 겁니다.

이 근방에서 가장 맛있는 집은 본죽...

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거리도 버스 한정거장 정도구요...

한정된 시간안에 점심을 먹어야 하는 직장인으로서는 너무 슬픈 일이죠.

가까운 김밥집은 야근할시 지정 식당이라 이제 지겨워서 못 가겠구요...

그나마 같이 점심먹던 사람들도 전부 그만둬서 외톨이 상태.

뭐 그런김에 도시락이나 싸서 다니기로 했습니다.

반찬은 별로 없어도 맛없는 음식들을 5천원씩 주고 매일 사먹는것 보다는 나으니깐요ㅎ

날씨가 추워서 밖에나가기 싫은게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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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분이나 일찍 일어나 준비한 My 도시락...

댓글 : 6 개
나 처음 회사 갔을 때 눈물을 흘렸지.

엎에 아저씨가 밥을 먹다가 반만 먹고 다시 넣는거야

그래서 왜 그런지 물어보니

"좀있다 저녁때 먹으려고"





ㅠㅠ


아 다 식었네.. 이런..ㅠ_ㅠ 웬지 안쓰러워서..;;
보온도시락으로 하세요..ㅠㅠ
날도 추운데 보온도시락 투자하심이 -_-;
진짜;; 겨울엔 보온도시락 쓰세요..다 식었겠네
그리고 물 부어먹는 즉석국같은거 사서 드심 좋아요
(즉석 미소시루나 오뚜기 즉석국종류)
너겟투성이군요.ㅠㅠ 김치도 넣으세요.. ^^
예전에 다니던 회사는 ㅆㅂ 점심 맨날 사 먹었는데 ..

이건 머 맨날 돌아가면서 사주는깐

그때 도시락 싸오고 돈 쫌 절약 했으면

지금 쯤 통장에 돈이 빵빵 할 건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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