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요즘 서점 가면 웬지 죄인된 기분...2011.02.21 PM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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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잠실점 교보문구나 신간 당일에 사러 갈때는 코엑스 반디앤루니스를 이용하는데.

그런 서점 가보면 길바닥에 않아서 잡지나 책같은거 않아서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뭐 어차피 시간들 때우는 사람들이고 서점을 제가 전세낸것도 아니니깐 길바닥에 않아있든

누워서 넷북을 하든 뭐라 할 처지는 아니지만 좀 피해는 안줬으면 하네요...ㅜ.ㅜ

코엑스에 만화책 사러가면 거기는 잡지 코너 뒤에 만화책 신간 코너가 있는데 신간 하나도

안보이게 신간 쌓아논곳 위에 잡지 펼쳐놓고 보고있으면서 잠깐 비켜달라니깐 째려보더군요.

이건 뭐...제가 뭘 잘못했는지 몰라도 이런 찜찜한 기분을 느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ㅋ

코너 이동할때마다 바닥에 않아있는 사람들 안밟게 조심조심 피해가야 되고...

책 안살꺼면 살살이라도 보지 바닥에 쫙 펴놓고 사진 찍는거 보면 참...어이가 없을때도 있죠.

교보잠실도 길가에 않아있는 사람들 때문에 잠깐 비켜 달라면 귀찮다는듯한 인상 쓰고.

서점도 이렇게 통행을 막고 있는 사람들은 좀 통제를 하던지 해야 될텐데...
댓글 : 10 개
그냥 못보게 책마다 모조리 비닐 씌어놓는게 답인것같네요.
  • [龐]
  • 2011/02/21 PM 02:43
자기꺼 아니라고 지꼴리는데로 쓰는 쓰레기종자들이니 어쩌겠습니까...

저런 사람들이 반대입장 일때는 과연 다른사람들 이해할지ㅋㅋㅋ
쓰신 글과는 떨어진 애기지만

이 짤 그리신 작가분 이름 알수없을까요
C코드//ガタウ屋 가타우야 http://www.geocities.jp/nwqkp334/
저도 대형 서점 갈 때마다 바닥에 앉아서 책보는 사람들 정말 거슬리더군요.
넓지도 않은 통로에서 바닥 다 차지하고 앉아서 돌아다니기도 불편하게 하고.
본문서 언급하신 것처럼 자기 집인 줄 아는 사람도 있고.
서점은 책을 사기 위해 가는 곳이지, 보러 가는데가 아닌데 참--;
책 볼거면 도서관 가는게 100배 낫겠구먼.
책 좋아하는 사람치고 그렇게 싸가지 없는 사람들도 드문데 말이죠. 저는 예전 종로서적 다닐 때부터 그런 분위기가 참 좋았는데 너무 심한 느낌도 드네요.
서서 잠깐 살펴보는건 괜찮은데 자리까지 깔고 그러면 보기 싫던데
거지...
문제는 비닐씌어노면 다뜯어놓는..
책사로갈때 항상 난애한점이조..정말...책마다 하드캐이스로 동봉해버리고 코드찍고돈지불했을 떄풀어주던지해야지..

저번주에 이마트갔는대 그런식으로앨범파는건봤는대 참신하다는생각이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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