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치과 다음으로 무서운게...2011.10.10 AM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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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ㅋ

저번에는 앞머리를 일자로 만들어주신 친절함 때문에 안가려고 했는데

그래도 다시 한번 도전을 해봤습니다.

다른데 가나 뭐 똑같을거 같아서ㅋㅋ그나마 가까운곳으로 ㄱㄱ

이것저것 왜 이리 말을 거는건지 그냥 눈감고 있는데도 계속 말거네요

내가 무슨일 하는지 왜 궁굼한건지...나참...

거기다 머리 자르다가 갑자기 10분정도 방치...잠시만 쌀 좀 팔고 온다고ㅋㅋ

아무튼 이번에는 용기를 내서 "저...저번에 앞머리 일자로 자르셨는데...일자로 자르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말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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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비대칭으로 잘라놨음.......ㅡ,ㅜ
댓글 : 11 개
저는 미용실가면 미용실 아저씨랑 아줌마한테 제가 오히려 말을 걸어요 ㅎㅎ
그냥 심심해서...
근데 비대칭이라니 ㅠ.ㅠ슬프시겠당....소중한 머리가...
비대칭 머리도 잘 하면 멋있는데....
파먹은 것처럼 해놓으면 대책없음. 그냥 올리고 다녀야죠 뭐..;;

그리고 아무 얘기도 안 하는 것보단 그래도 말 거는 쪽이 더 낫던데요.
고객 유치를 위한 립서비스라고 하면 되려나...

근데 쌀은 왜 파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티비보면서 머리깍는데 무서워요
  • rudin
  • 2011/10/10 AM 10:27
전 어제 미용실 갔는데, 옆에서 동네 아줌마 머리해주던 미용사 아줌마가 쉴새없이 예수느님 찬양을 해서 짜증났었음 ㅋㅋㅋ.
그나저나 쌀은 왜 파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옆 머리 일자로 만들어놨슴등
이번 미용실은.. 그나저나 이발소는 퇴패말고는 거의 찾기조차 어려움..
머리를 이발소같이 잘자르네요.. 앞으로 자주갈듯.
rudin // 졸라 무섭네요
저는 대학교1학년때 동네 미용실 아주머니가 제 머리를 밀어버렸어요.

다음날의 폭풍 쪽팔림 잊을수가 없습니다.
치과...진짜 무섭죠
치과 치료 별거 아닙니다

다만 비용에서 뒷목을 잡게 될뿐이죠
ㄴ그래서 무섭다는건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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