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새벽에 웬 미친놈이 우리집 도어락을 열려고 하더라구요2013.12.17 PM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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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귀가 조금 밝은 편이고 현관문 바로 옆이 방이라서 문 소리 같은 것을 잘 듣는 편입니다.

특히나 저희집 같은 경우는 누를때 삑삑삑 소리가 나게 되어 있구요.

오늘 새벽이라기 보다는 5시55분쯤에 갑자기 도어락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삑삑삑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삑삑삑 소리후에 실패해서 오류음 한번 들리고요...그 소리에 자다가 일어나서 정신이 멍한 상태에서

"헛 뭐야? 어떤 씹쉑끼야?" 하면서 일어나서 나가 봤더니 아무도 없더라구요..ㅡ.ㅡ

그리고 도어락에 비번 누르려면 위로 슬라이드 해서 여는게 있는데 그건 그대로 열려있구요.

집도 2층...사실상 제일 아래층이고 해서 누가 햇갈릴것 같지도 않은데 말이에요.

암튼 윗집 ㅄ새끼가 술쳐먹고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집을 잘 못찾은거면 슬라이드 다시 닫고 나가던가..ㅆㅂ

하여간 엄~~~~~~~~청 찜찜하네요.


밤에 잘때는 보조키도 잠궈버리고 자야겠네요...

밤이야 그렇다 치고...낮시간대에 사람이 없어서 불안하기도 하고...에휴...

진짜 어떤 개샊끼인지...생각없이 한 행동 하나에 이렇게 불안에 떨어야 하다니...더러운 세상
댓글 : 28 개
저희 집도 밤에 어떤새끼가 번호 누르면서 열려고 해서 소리 지르면서 방망이 들고 뛰쳐 나가니 없더군요,,,
크큭.. 무슨방망이일까요 크큭..
A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런 댓글이 달릴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큭 ㅂANG망이군여
저도 그런적 있는데.. 삐삑삑 음이 마지막 한개만 틀리고 얼추 맞더군요.. 소름돋았었어요
헐 절대음감...
이사간 친구집 찾아간 적이 있는데......
도어락 비번을 눌러도 눌러도 안되더라고요
해서 문고리 잡고 막 흔들고
반응이 없어서 전화해서 "야 뭐야 왜 번호가 안맞아!"
하니까 친구가 '아 내가 집을 잘못 야그했구나~'

ㄷㄷㄷㄷ 마침 집에 사람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제가 3층인데 옛날에 피곤해서 실수로 2층거 도어락 누른적 있었어요..ㅎ 나중에 저희 어머니가 사과했음...ㅋ
음 그런데 그래서 위에도 잠깐 올라가봤는데 도어락 디자인이 다 다른데...그럴수 있을까요?
도어락이 망가져서 새로 달지 않는 이상은 거의 한 도어락 쓰지 않음?...호 마다 다르다니 특이하네요.
저희 빌라 전체동이 전부 도독 한번씩 들어서 그때마다 다들 사제로 달었습니다.
저희집도 09년도에 도독 들었던 적 있구요

그래서 현제는 10세대 전부 도어락이 틀립니다.
헐.. 아는 친구도 어젯밤에 이런일 당했다고 페이스북에 올렸던데... ㅎㄷㄷㄷ
근데 가끔 밑층집 도어락 열지않음??

저도 우리집인줄알고 누름 ㅜㅜ 심할때는 옆동으로 가서 안열려서 벨누름;;;;
난 초딩때 아랫집 문열고 들어갔는데 왠 낯선 아주머니가 방문열고 나오신.. 같은반 여학우 어머니 ㅡㅡ;
개쪽팔렸던 기억이..
보통 이런경우는 술먹고 자기집인줄 착각한경우가 많더라고요
술취한이웃 아닐까요? 저도 그런경험한번 있는데 아파트라.. 착각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른층으로 착각하고 문앞에서 벨누른건 여러번입니다.
허어..저도 딴생각하다 아래층 집 비번 누른적 있음;; 술먹고 피곤했을때;

왜 문짝이 다 똑같이 생기고..번호도 은색이라 무심하면 잘 못보고..ㅠㅠ
ㅜㅜ 저는 침입할려고 (?) 문단속을 체크하는.. 그런사람이 있었어요 ;;
숨박꼭질 처럼 ...
나중에..우유구멍으로 손이 마구마구 들어와서 ;; 정말 깜짝 놀랏다능..
만에 하나.. 모르니 조심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그때 그 손을 발로 밟아서 아작을 냈어야.
술먹고 같은 실수한 적 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ㅅㅂ;
허허 나도 가끔 우리 아랫층가서 열쇠돌리고 문두드리고 하는데

그러다 몇호인지 확인하곤 쪽팔려서 잽싸게 빠져나감
어찌되었든 조심하는 것이 최고.
집에 계실 때는 보조키까지 꼭 잠그시고,
주기적으로 비밀 번호 변경하세요.
아, 울집도.

낮에도 전단지 붙이는척 하면서 문고리 붙들고 딸깍거림.

쉬발 무서워 ㅠ,ㅠ
비번 중복으로 몇개 설정해서 지정하세요
5~6개라도 중복되는 번호 없이 만들었더니 (지문을 봤는지)
어느날 티비보는데 덜컥 문을 열었더군요 ㄷ ㄷ
전 중학교때 도어락은 아니었고 그냥 키였는데 학교 끝나고 집에서 게임 하고있는데
문열리는 소리가 나길래 엄마~이랬더니 아무 대답이 없음 그래서 뭔가 이상해서 슬금슬금
문쪽으로 갔는데 문이 열려있고 아무도 없음...식겁해서 바로 다시 문잠그고 엄마한테 전화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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