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다이어트 딱 1년째...ㅜ.ㅜ2014.11.05 AM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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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오늘로 1년입니다.

왼쪽이 2013년 11월5일, 오른쪽이 2014년 11월5일 입니다 시간 빨리가네요ㅎ

체중은 109.6 → 85.7 로 23.9키로 감량

그중 체지방이 20.7 에 근육량 2 빠졌습니다...근육 100g 붙이기도 귀찮은데 2키로 아까움..ㅜ.ㅜ

BMI 는 평균 들어가려면 아직도 멀었네요.

체지방률도 6% 가까이 줄여야 평균이니 갈길이 멀구요..ㅜ.ㅜ

복부지방률은 0.85~0.89 와리가리 하니 그냥 냅두구요.

근력운동을 해야 기초대사량이 늘어날텐데ㅋㅋ...귀찮아서 한동안 아예 손땟더니

저번달 기준으로 이번달에 근육400g 빠져나갔네요..ㅜ.ㅜ

하루에 40분씩 투자하는데 40분동안 해봐야 얼마나 하겠나요

그냥 깔짝깔짝 거리다가 씻고 옵니다ㅋㅋㅋ

그렇다고 매일 나가는 것도 아니고...식이요법을 하는 것도 아니라서요.


177cm의 최대표준 범위인 79.3에서 목표를 78로 잡고 78~80정도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운동기간은 3개월이고, 한달에 1.5~2 정도씩 빠지니깐 제가 미쳐서 또 폭식만 안하면

나름 성공 할수 있겠.....죠...?

남은 기간은 웨이트 위주로 좀 해야 겠습니다.




근데 TV나 광고보면 막 1~3달 만에 30키로 뺀 그런 사람들 볼때마다 의욕이 폭풍 저하됨..ㅜ.ㅜ
댓글 : 19 개
제가 1.5-2달 다이어트 해서 25킬로 뺀 사람입니다.

빨리 뺀만큼 관리 조금만 느슨하게 해줘도 요요 금방오구요 근육량이 적어서

피부도 쳐지고 몸도 안이뻐서 노출은 커녕 옷으로 감싸고 다니는 수준 ㅋㅋ 빨리 뺸 사람들은 다 그래요

다이어트는 글쓴이 님처럼 장기적으로 하는게 좋아요
그래도 많이 노력하셨네요. 꾸준히만 하세요는 나부터.ㅜ
저도 느리게뺀사람입니다. 작년 9월부터 다이어트시작
178cm 94kg로 시작해서 지금 68kg네요,.,, 목표가 67kg인데 거의 끝났죠.
그런데 최근에 마이피에서 본글에 제키에 제일 보기좋은 몸무게가 64kg라길래... 조금 고민중이네요.
너무 많이 빼시려는거 아닌가요;;;;178에 68만되도 엄청 말라보이던데;;; 64라니....
헐 얼마나 체형이 좋으시길래 178에 64를 ㅠㅠ

저같은 머리크고 비율 이상한 179는 70초반만 내려와도 해골같다고 좀 먹고 다니라는 이야기 듣는데 ㅠㅠ
전 175에 81인데 72까지만 커트할 생각으로 하고 있죠..
그 다음엔 잃어버린 근육을 찾는 여행이 될 듯.
전 어쩌죠.. 172에 70정도 생각하고 달리고 있는데 ㅜ_ㅜ 나야 말로 64되야 할듯 ㅜ_ㅜ
체형은 다들 보는사람마다 살 정말 잘뺏다고 옷빨잘산다고 칭찬해주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불만족인게.. 몸에비해 얼굴살이 너무 안빠져서요.. 뱃살 허릿살도 다 없앴는데.. 얼굴살이..
얼굴이 제일 마지막에 빠지는 타입같아서..
178에 64면 빼빼마른 모델체형 좋아하는 여자들이나 좋아할것 같아요
근육이 하나도 없다 라는 결론으로 64K가 좋은몸일지도 모르겠지만. 약간의 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절대로 근육이 생기지 않습니다. 근육이 생길려면 해골 몸으로는 생기지 않는거죠
화이팅~
다이어트는 느리게 하는거죠.

빨리해봐야 요요안오게 관리해주려면 비슷하게 걸리는듯. 특히 몸 안에 영양소가 없으니 근육 생기는 속도도 늦고
원래 두마리토끼가 잡기도 힘들고 변화가 적어서 장기간 보지않으면 의욕을 잃기 쉽죠.
잘하고계신거임.
금방하면 살짝 느슨해진사이 요요 금방옵니다 정말...

그래도 저는 예를들어 10키로 빼고 5키로 요요왔다치면 이득이란생각으로 최대한 근육안빠지게 해보려는중인데

역시 다이어트라는거슨 힘들죠 ㅠㅜ
저도 지금 감량중인데.. 식단유지하는 게 굉장히 좀 힘든 거 같네요.
이번에 1달 약간 좀 더 되게 기간을 잡고 측정해보니 근육도 약간 날아가고 지방은 5kg 덜어내긴 했지만..
아직도 목표로하는 72까진 10kg이상 남았다는 거.
진정한 지옥이 이제부터 시작되는지라 죽겠더군요.
그나마 보충제는 꾸준히 챙겨먹고 저녁만 바나나+우유 고 나머진 일반식 약간씩 양 줄여서 먹는 정도인데.
문제는 이게 제 기준인 80몇킬로까진 잘 먹히는데 그 밑으로는 될지 안될지 모른다는게 함정.

여튼 목표치 도달하면 천천히 유지하면서 근육을 다시 붙여야 할듯 싶습니다.
지방빠져나가는 건 좋지만 근육빠져나갈때마다 울고 싶어지거든요.
맞아요ㅜㅜ
저도 첨엔 별로 신경 안쓰고 체중 줄어드는것만 좋았는데...나중에 보니 근육 붙이기도 힘들고 조금만 신경 안써주면
폭풍빠져서 울고 싶어져요..ㅠ.ㅠ
열심히 하시네요. 멋지십니다. 화이팅!
저도 님이랑 같은키에 87kg에서 빼기 시작한지 반년됐는데 72~4왔다갔다 하네요. 암것도 없이 그냥 맨땅에서 하다보니까 이게 뭐 잘하고 있는건지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운동 그만두면 다시 찔거같아서 운동도 못그만두겠고 날씨는 추워지고.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사람들마다 살빠졌다고 얘기해주는건 기분좋은거 같아요.
오호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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