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식당에 갔는데2015.11.24 PM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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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나름 동네에서 오래되고 가격도 걍 적당한 편이라

할아버지, 할머니들 되게 자주 오는 편입니다.

오늘도 할아버지들이 꽉 차 있었네요...

근데...여긴 좌식 이라 방석이 비치되어 있는데 세상에...

한 할아버지가 방석왕이 되어있네요ㅋㅋㅋㅋㅋ

뒤에서 세어보니깐 혼자서 방석 11장을 깔고 앉아 있음ㅋㅋㅋ



ㅆㅂ...덕분에 존나 차가운 바닥에서 밥 먹고 왔음



그건 그렇고...진짜 귀들이 잘 안들려서 그런지 고래고래 소리치네요
대화를 나누는것 같은데 싸우는 것 처럼 보일정도네요

좀...식당서 예의좀 차리고 살면 좋겠네요.
댓글 : 7 개
방석11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리서보면 공중부양 하시는거처럼 보이겠네요ㅋㅋㅋㅋㅋ
방석을 왜 그렇게 ㅋㅋㅋ
치질이라도 있나
11개나 앉으면 식탁보다 방석이 더 높지 않나?? 그러면 밥 먹는데도 불편하겠네..
무릎이 안좋아서 그러실지도 모릅니다 저희 외할머니께서도 무릎이 좋지 않으셔서 식당에 가시면 방석을 거의 식탁높이보다 높이 하셔서 앉으시고요 아님 맥주 소주 박스 달라고 하셔서 앉으셔요 너무 나쁘게만 생각치 마세요
11장이나 깔아둘 정도면 무슨 이유가 있을듯
방석을 11장씩이나..어!음?아!?..재밌는 할아버지시네요;;;;; ㅋㅋㅋ
내 아는 어르신도 양반다리 하면 힘들어서 의자 없이 방바닥에서 먹어야 하면
좀 불편하더라도 뭔가 쌓아서 거기 앉아서 드시는 분이 계심
뭔가 사정이 있을 지도 모르는데 막무가내로 비난한다면 좋게 보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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