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장인어른이 일주일에 여섯번 정도 온다면2016.02.23 PM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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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어떨까요?

제 이야기는 아니고 저희 빌라 윗윗층에 부부가 살고 있고 손녀를 보기 위해

18시~22시 정도까지 계시다가 가더군요.

한...8개월 정도를 그렇게 생활하는것 같은데,(손녀 태어나고 나서 부터...)

그집 아저씨 진심 불편해 보이네요.

사실 저도 불편함ㅋ 그 할아버지가 차를 맨날 이상하게 대놔서...빌라 문 바로 앞에 딱 붙여놓네요.



아무튼 얼마전에 편의점 갔다 오다가 봤는데 주차장에서 장인어른 배웅 하고 집에 올라가는데..

헐 진짜 와이프랑 남처럼 올라가더군요..ㄷㄷㄷ...작년 가을에는 안그랬는데...
댓글 : 23 개
어휴.... 어르신이..... 자제하셔야할듯요... 손녀 이뻐죽겠는거야 알겠지만서도... 그러다가 딸이 이혼할판...
저런 ... 손녀를 좋아하시는건 알겠지만.. 남편입장에선 엄청난스트레스일텐데 쩝
음 이런건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훠;;8개월이면 짧은 시간도 아닌데 에휴;;;
와이프에게 타협안을 제안합니다.
아이랑 같이 친정에서 당분간 있는건 어떠한지?
그럼 아이 시도때도 없이 울고 밤에 잠도 못자면서 장인어른도 아이에 대한 과한 애정이 다소 누그러질겁니다.
맞벌이일 가능성은 없나요?
그 할아버지는 딸의 부탁으로 어쩔수 없이 일하러 나가는 날에는 매일와서 아이보는 중일지도 몰라요
친구 아버님 말씀 중에
처가는 거리가 멀수록 좋다고 하셨습니다.
뭐 진짜 1주일에 한번 오셔도 부담스러울건데 매일이라니... 참고 있는게 보살같네요
이렇게 된 이상 집에 들어가지 않고 회사에서 야근을 한다
음.... 전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을것같은데...오히려 아기 봐주고 놀아주고 가시는거라면 전 좋습니다..
팀사원분이 딸만있는집안 장가감
장인어른이 아들 갖고싶어했다함 첫 사위라 연락엄청하고 집도 좀 가까운편린데
연락좀자주해라 언제오냐 자주와라 밥먹자 뭐먹자 연락하면서 오라고도 하는데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라고 그러던
일 끝나고 집에서 쉬지도 못하겠네요
우리 장모가 3주마다 오시는데 3,4박하고 가심... 그정도 만되도 짜증납니다;; 에휴...
사람마다 케바케인데
초반엔 불편하실듯하네요.
저야 최근 1년간 항상 퇴근후 처갓집을 들렸다 저녁먹고
와이프랑 갓 태어난 아들 데리고 집으로 갑니다.(처갓집이 걸어서 10분거리)
이젠 익숙해져서 처갓집가서도 게임채널 틀고 그러긴 합니다만
가끔 바로 집으로 퇴근해서 쉬고싶을때도 있네요.
진짜 케바케인듯하네요
전 결혼전부터 처가를 자주 다녀서 그런지..처가식구들 안불편하던데..
윗분처럼 저도 처갓집가서 건담조립합니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치가 없네요.. 집에 자주 오라고 하던지 해야지..
케바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맞벌이라 애기 봐준다고 장모님 평일에 매일 오시고, 장인도 자주오십니다.

장인이랑 같이 덕질하는 코드가 굉장히 잘 맞기 때문에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잘 놉니다.
축복받았다고 할 수 있죠. ^^
전 장모님이 그렇게 오셨는데, 재택근무하면서 애보고 살림하던 처리라서 장모님 와서 애 봐주시면 너무 좋았습니다 -ㅁ-
자주 오는 게 문제라기 보단, 와서 어떤 언행을 하고 가는지가 중요하겠죠. 아저씨 지못미-
사람마다 다르죠
저는 처가분들이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 아예 같이 살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와이프랑 처가 자주 놀러가는데 ㅎㅎ 처가에 같이 살때도 좋더라구요 활기차고~~

일단 맛있는걸 많이 해주심!! 사랑합니다 장인어른 장모님!!!!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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