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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소피의 아틀리에를 찾아서2017.04.12 AM 11:00
요즘 무쌍스타즈를 하다 보니깐 소피가 너무 땡기더라구요...
아틀리에 시리즈는 제가 힘든 시기마다 저에게 힘을 주던 힐링 게임이였고,
근래에 지옥같이 힘든 날이 계속 되다 보니 소피로 치유받고 싶어져서 소피를 찾으러 갔습니다.
모든건 지친 심신을 힐링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본게 아마 저 장롱 안 인것 같더라구요...음음...
뭐 일단 하나씩 치워나가면서 열어보기로 했습니다.
끄흐흡...ㅠ.ㅠ
드디어 마지막 방어벽만 남은 상황입니다.
그래도 센스있게 한쪽 문당 프라탑 하나씩 해놔서 두줄을 다 뺄 필요는 없어서 다행입니다.
드디어 옷장을 열수 있게 되었습니다...정말 보기 힘든 옷장입니다...ㅜ.ㅜ
물론 이 안도 혼돈 그 자체라...찾기가 힘들것 같긴 합니다...ㅜ.ㅜ
엉? 시부린 피그마가 왜 저기 있지...
너!! 왜 두마리야!!!???
뭐지...??? 1+1 이였나...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시 수색개시...
처음에는 요거인가 싶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예전에 GP 에서 나온 공략집 케이스 더라구요...
낚였음.......
왜 없어!!?
"내가 분명히 산 기억이 있고 봉인한 기억이 있는데??"
이쯤 되니깐 그냥 새로 하나 사는게 더 빠르고 스트레스 안 받을것 같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요 뒤에도 게임을 몇개 던져놓은 기분이 들어서 저걸 다 치워보기로 했습니다.
이 미친 발굴 작업을 하다 보니...제가 진짜 무슨 짓을 한걸까요...저 프라탑 보니 뭔가 삶의 회의감이 들더군요ㅎㅎㅎ
어!!!?!?!?
저거...저거 같은데 말입니다.
저거 맞아요!! 드디어 찾았습니다!!!
키히힠 옛날에 박스에서 꺼낸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소피쨔응~드디어 찾았습니다
저걸 찾고나니깐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그냥 자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연금술의 세계를 탐험해봐야......쓰읍...
갑자기 플4 판으로 하고 싶어지네요...
후속작도 나와서 가격도 좀 떨어졌을것 같은데 걍 플4 판 주문해서 할까하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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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거 다 뻘짓....이였네요...ㅜ.ㅜ
- Nona.
- 2017/04/12 PM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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