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건프라계의 귀요미 HGUC 즈고크 소대

상당히 예전에 나온 HG 제품이지만 아직도 아름다운 녀석 입니다.

해산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즈고크 입니다.

양산기는 지휘관기+사병용 2대가 기본이죠^^

그중에서도 즈고크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 3대를 사도 국지형건담 보다 100엔 비싼 수준 입니다.

국내 공식 유통사인 반다이몰 기준으로 할때 소대를 꾸리는 비용 단돈 25,200원!!

색분할도 상당히 잘 된 편이고 조립도 쉬운편입니다....가동성은 뭐...즈고크 자체의 한계일뿐입니다.

한대당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수준으로 빠르게 소대를 구성하실수 있기에 

인테리어 할시 매우 만족도가 높을것 입니다.

즈고크의 상징인 배빵 포즈도 가능합니다.

짐소대도 꾸려주고 싶지만....뭔가 즈고크 소대에 비하면 짐 소대는 포스가 부족한것 같아서요..

매우 악역스럽게 생겨먹은 기체 입니다

수중형 MS 이긴 하지만 육지에서도 은근히 운동성이 좋습니다 무장도 강려끄한 크로에 메가입자포도 장비하고 있고 

두부에는 미사일도 장비되어있습니다 수중이나 육지에서 근접전, 원거리전 만능형입니다.

쩝...아무리 살 사람만 살만하게 생긴 디자인의 MS 이긴 하지만...

사병용을 한정으로 돌려먹은건 정말 끔찍한 만행입니다...ㅜ.ㅜ

구수한 매력이 있는 HGUC 와 스타일리쉬한 RG 입니다.

전체적인 외관은 동일해보이지만 내부적으로 보거나 장갑을 한겹한겹 파보면 상당히 공을 들인 녀석이란게 느껴집니다.

저렇게 공을 들여서 사병용을 한정으로 내다니 정말 슬픕니다.

기왕 사병용을 한정으로 돌릴거면 UC버전도 좀 내주던가 말입니다...

뭐 아무튼 간에 다음에는 MG나 RG 로 소대를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즈고크는 워낙 잘나와서 리바이브 될일은 없을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나 리바이브 된다면 정말 행복할것 같습니다.

[바위군]

RG 즈고크는 ㄹㅇ 명품이죠

[Q.]

예전 PS2 건담전기 할때가 생각나네요.
지온쪽 자브로 외부 미션에서 일정 시간이 흐르면 갑자기 테마송과 함께 샤아가 전용 즈고크로 난입해서 무쌍을 찍기 시작..
샤아가 워낙 대신 날뛰는 바람에 S랭크 따기 빡쳤던 기억이..
퍼건 보기전이나 게임 플레이 전에는 디자인 참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보기만 해도 멋있네요 ㅋ

[김히틀러&장괴벨스]

이런 올드한 디자인에 나름대로 리파인을 해서 나오는걸 보면
구작 디자인에 대한 디자이너의 애정과 또 나름의 고뇌가 느껴지는것 같아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