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주차장에서 굉장히 기분 나쁜 일을 당했네요2017.06.04 PM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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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빌라 주차장인데...맨날 앞에를 저렇게 꽉꽉 막아나서 너무 짜증이나더라구요...

 

뒤에 공간이 있는데도 다들 자기 편하겠다고 앞에만 맨앞줄에만 차를 세우는거죠

 

자세히 보면 주차장 앞쪽에 차한대는 들어오지도 못해서 길가에 주차를 해놓은 상태죠.

 

아무튼 이것때문에 맨날 차 빼달라고 전화하면 신경질 내고 심지어 출근 한 집도 있고 이만 저만 불편한게 아니더라구요.

 

얼마전까진 그냥 그러려니 살았는데...알아버렸습니다 한집에서 차를 두대 주차하면서 맨날 앞줄 막는 사람이 있다는걸요

 

그때부터 뭔가 짜증이 나더라구요...그래서 저도 빌라 거주민이고 주차장은 호수당 한대씩 지정되어 있는 상황이니

 

앞으로는 주차장에 대놓기로 했습니다 이것은 제 권리이죠 주차장 한칸을 사용할수 있는 권리 이니 거기다 리어카를 대놓던

 

스쿠터를 대놓던 그건 우리집이 가진 전용면적 주차장 한칸에 대한 권리 말이죠.

 

솔직히 차 두대 주차하는 세대나 맨날 앞에 꽉 꽉 막아놓는 사람들에 대한 불만의 표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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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어제 터졌습니다....제가 주차장 한칸에 제 스쿠터 세워놓고 앞바퀴에는 사슬까지 걸어놓은 상태죠 헨들락은 기본으로 걸려있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저 앞에 보이는 소렌토가 자기 차량을 주차하기 위해 제 스쿠터를 어거지로 끌어서 뒤에 가져다 놓은뒤에

 

제가 주차하던 자리를 떡하고 차지하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전화 했더니 오히려 성질을 부리는게 아니겠습니까...

 

"아니 왜 남의 물건을 허락도 없이 어거지로 끌어다 놓습니까? 앞에 사슬락 다 꼬여서 앞브레이크 디스크에 박히고 이게 뭔 경우없는 행동입니까?"

 

라고 했더니...

 

"아니 오토바이를 왜 거기다 세워놓습니까? 내가 바쁘다 지금 지방이다 내일 이야기 하자"

 

뭐 이런식으로 뻔뻔하게 나오는겁니다.

 

경찰에 신고도 했는데 이런건 처벌할 방법도 없다네요 고의성도 없다고 걍 서로 잘 해결하라고만 합니다.

(씺밦 내꺼 어거지로 끌어낸게 고의성 없다는건 뭔 소리인지..)

 

뭐....죽빵이라도 주고 받으란건지....ㅡ.ㅡ

 

뭐 아무튼간에 주차장 공간 부족한건 한세대에서 차량을 두대 주차하고 맨날 앞칸에만 세우는 차주가 문제이고

 

도로교통법상 차량이라 볼수있는 제 오토바이를 저희가 써야할 주차공간에 세워놓은게 뭐가 그렇게 띠꺼운지...저렇게 어거지로 밀어낼 권리가 있는지

 

참 궁굼하기도 하네요....기분이 너무 나쁘고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미칠것 같기도 하고...

 

법적으로 아무런 처벌도 못하고...짜증만 납니다...ㅜ.ㅜ

 

 

이따가 지방에서 복귀하면 이야기 하자고 하는데....하아...뭐 이건 백퍼 싸움각이고...

 

끝나지 않는 말싸움이 될께 뻔하고....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봐주고 넘어가면 제가 홧병나서 쓰러지겠고...지랄하자니 처벌받게 할 방법도 없고...말입니다.

 

제발 서로 배려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9년이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살아줬는데...당신들은 한달도 불편함을 감수하고 싶지 않은건지...참...

댓글 : 14 개
보는 제가 열불날정도;

펑크 내고 도망가고 싶다

견찰색히들은 도움이 안되고 이야기 할때 혼자 가시마시고 주변분들과 같이 가세요.저런 놈들은 상대방이 약해보이면 지가 잘못한거 절대 인정 안합니다.분위기를 잡아줘야 다시는 저 짓을 못하죠.
역으로 지랄해야 지 일인줄 암 주자창 칸가운데 오토바이 두셈 건드리면 명분 생기니
순사 소속하고 이름 알아내서 국민 신문고인가에 찌르세요

개인 물건 함부로 이동하는게 불법이 아니라는게 무슨 개소립니까?

얼마전에 자동세차장에서 나가다 말고 차 세우고 차 닦아서 그 뒤에 있던 사람들 30분 동안 못 나갔다고 하죠

그때도 짭새가 와서 한다는 소리가 우리가 마음대로 뺄수 없다였죠

지들이 관여해봤자 실적도 안되고 귀찮으니까 그냥 니들끼리 알아서 좋게좋게 해결하라는 소립니다.

발등에 불을 질러줘야 그거 끄려고 일하기 시작하죠

잘은 모르지만 일단 기물파손에 점유물 이탈한거잖아요?

순사가 그런데 할수 있는게 없다면 존재하는 이유가 뭘까요?
진짜 그런식으로 일처리 하려는 경찰은 이름 물어보고 찔러야함
개인소유에 주차공간 아닌 이상 어찌 못합니다
기물파손 책임을 물을수는 있으나 점유물 이탈은 적용 안됩니다
오토바이 파손이면 수리비 청구하시고
사진으로 증거는 꼭 남겨두시고요
이거 법이 그래서 경찰도 어찌 못합니다
옴기는 순간에 봐서 좀 심하게 말하면 지랄 개지랄을 해서 동내 사람과 빌라 사람들 다 알게 해야 함부로 못건듭니다
경찰 오게 해서 그때 내가 말했고 또 이런 상황 벌어진거다 말하면 경찰 찍소리 못할겁니다
재산손괴로 고소하면 됩니다.
저도 오토바이탈때 빌라 주차장에 세워놓으면 다른데좀 데라고 지랄들을 했던게 기억나는군요..왼만큼 말로해선 안들어 처먹더라고요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소렌토 차주가 2대씩 대는 집 차주이신거 맞죠?
저희 동네는 골목 주차인데 사람들이 나가면서 오토바이나 리어카, 의자 등을 골목에 내어놔요. 그럼 비슷한 일이 자주있죠.
일단 2대씩 주차하는 집이 문제인데 소렌토 차주입장에서는 만약 그분이 1대만 차를 대는 분이라면 안그래도 없는 칸을 선점한다고 열이 좀 받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사정을 좀 들어보시고 차2대 대는 문제를 공론화시켜서 한대는 가장 안쪽에 댄다던지 합의점을 찾아보세요. 집마다 뽑기로 주차 위치를 조정한다던지요. 그 2대 대는 놈을 조지기 전엔 근본적인 해결이 안날듯한대요.
사정을 모르는 다른집 사람들이 보면 오토바이로 자리 선점은 얌체짓으로 느낄 사람도 있긴 할겁니다. 좀 다르지만 저희 동네골목은 그런 사람이 하나둘 늘어서 싸울도 꽤 잦아졌어요.
죄송한데 혹시 여기...문정동인가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런건 한번에 해결하려고 하지마시고 끈기를 갖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절대 화내시지 마시고 너하고 싶은대로 해라 나도 내맘대로 하겠다 라는 마인드로 얘기하세요.
그리고 꾸준히 주차칸에 주차하세요.
상대방이 옮기면 계속 전화하세요.
상대방이 옮기다 망가뜨리면 신고(cctv 가 있으면 좋습니다)
오토바이로 나갈때 막혀있으면 계속 전화하세요.
전화는 30분 간격으로 조치가 이루어 질때까지 계속 하세요.
최소 6개월 정도 장기플랜으로 꾸준히 하시면 상대방이 문제를 인식하고 대화를 할 자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핸드폰을 안받으면 인터폰이나 집전화로 꾸준히 해주세요.
정신병자 아님?
저희 집하고 비슷한 구조라서.. 공감이 가네요. 이사하고 몇일 지나서 지인이 1대 주차를 했는데, 집당 한대는 세워야 하는거 아니냐며.. 자기 주차한다고 빼라길래 바로 빼줬읍니다. 그리고 나중에 보니.. 그 집은 중고차 매매 하는 아들이 매매할 차량을 주차를 해서 2대 이상 새우길래, 자리 없을때는 차 빼달라고 하니 본인들이 한 말은 잊어버리고... 인상 벅벅 쓰면서.. 빼긴하더군요.. -0-;; 뒤에 자리가 있어도 앞에 새우고는.. 빼달라고 하면.. 똥 씹은 표정으로 빼기도 하고 말이죠.. 한 10년 비슷한 가구가 같이 살다 보니 이제는 그냥 서로 알아서 주차 하는데.. 저런 주차장 구조는 정말 노답이긴 하더군요.. 10년째 저도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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