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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마] RG 사자비를 조립했습니다.2018.08.21 PM 12:17
(두대째는 무조건 습식데칼로 갑니다...ㅜㅜ)
두둥...저번주에 마츠나가 자쿠를 만들고 눈 아퍼서 한동안은 RG 안 만드려고 했지만...
사자비...인데...어찌 프라탑에 묻어둘수가 있겠는가...하면서 꾸역 꾸역 조립을 했습니다.
러너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습니다. 덩치가 큼직해서 그런지 큼직큼직해서 시원하긴 하네요.
사자비 특유의 왕발 입니다. 여기까지 1시간반쯤 걸렸네요.
다리까지는 순조롭게 파파팍 진행했습니다.
다리 다 만들고 나니깐 러너가 꽤 많이 비어보여서 심리적인 압박이 줄어들더라구요^^
그리고 스커트 까지 만들어 주었는데...아...진짜 스커트 뒷부분 너무 이쁜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조립하면서 느낀게 프레임도 나름 조립해서 만드는데 비해 생각보다 진도가 파파팍 나가더라구요.
역시 부품이 큼직 큼직 하니깐 진도가 잘 나가긴 합니다.
몸통도 상당히 심플하니 순조롭게 조립이 되었습니다.
아아...이제 형태가 어느정도 갖춰지기 시작했네요...감동입니다.
RG로 사자비가 이렇게 나와주다니 크흐흡 반느님 충성 충성! 연말 특집으론 뉴건담 부탁 드립니다...ㅜㅜ
현실적으론...내년 이맘때쯤이려니요..흙..
대망의 머리 였습니다...머리...정확히는 농구공이였죠^^;;
머리통이 뾰죽뾰죽이 많고 힘 들어가는 부분이 많아서 초큼 긴장 많이 했습니다만
무사히 조립 완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면 사실상 조립 완료라고 보....
쿨뤀쿨뤀...쨔잔~토 나오는 판넬이 남았네요...근데 생각보다는 오래 안걸리더군요.
그냥 보기에만 많아 보였습니다.
너저분 했던 조가리들이 이렇게 단정하게 조립이 완료 되었습니다.
사실상 귀찮은 부분이 다 끝났기 때문에 바로 완성샷 입니다.
역시...꼼꼼한 RG 답게 그냥 순조립만으로도 이미 너무 멋집니다.
제가 먹선을 그렇게 잘 넣는 스타일이 아니라 몰드 부분에만 살짝 살짝 집어 넣어서
티가 잘 나지는 않을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그냥 멋져요!!
이건 두개 사야 될것 같습니다!!
삘 받아서 데칼까지 다 붙여 주었습니다.
대놓고 버카풍 데칼입니다...데칼까지 붙여놓으니 진짜 MG버카의 촉소판 같은 느낌도 나네요^^
귀요미 합니다.
특전으로 액션베이스1 주길래 당연히 그냥 끼면 되겠거니 하고
오늘 포징샷 찍으려고 했는데...제가 공용으로 쓰는 액션베이스1 이랑 RG사자비 베이스 조인트가 호환이 안되네요
물론 어댑터가 있긴 하지만 그걸 끼면...
이 불안정함은 뭐인지ㅋㅋㅋ
신형액션베이스가 있어야 되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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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하긴 하지만 뉴건담 내줄때까지는 충성충성입니다..
- 렉시벨
- 2018/08/21 PM 12:51
저도 빨리만들어야하는데 ㅠㅠ
- 양갱이-
- 2018/08/21 PM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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