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소리] 내가 씹꼰대가 된건가??2019.09.02 AM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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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편의점서 담배를 샀습니다

 

카드를 직접 꽂는곳이 아니라서 직원한테 주었죠

 

근데 결제 끝나고 카드를 받으려고 대기타는 제 손이 무색하게

 

제 카드를 매대에 톡 놔주더군요...

 

정말 별것도 아닌데 이게 왜 기분이 나쁜지 모르겠네요ㅜㅜ

 


댓글 : 16 개
님 손과 맞대기 싫었던 것..
다음엔 현금으로 담배 가격에 딱맞게 준비하셔서 담배달라고 하고 돈을 매대위에 던져 주세요.
알바가 그냥 서비스정신이 없는거죠. 꼰대진상손님 만큼이나 기본이 안된 알바들도 많음
던진 것도 아니고 톡하고 놔주는 거면 괜찮지 않나요?
집근처에 처음온 알바놈이 인사꾸벅해도 씹고 카드 떨궈줘서 존시나빡치더군요 ㅋㅋ
알바생한테 카드 주거나 현금 줄때 매대에 툭놔주면 진상 손님이라고 지랄지랄 하잖아요..
앞에있으면 직접건내주는게 서로보기좋겠죠
  • Xer
  • 2019/09/02 AM 10:02
못봤을수도있고~ 그냥 그러려니 하면될거같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던진것도 아니고요
여직원은 그러던데.. 워낙 손터치 하는 손님이 많으니까.
남직원이였어요 휴대폰으로 뭔가 피칠갑 한 애니 보고 있더군요
혹시 줄때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준거 아니죠?
그런거만 아니면 저 알바생이 잘못한게 맞습니다
그런 허세 스러운 동작은 일부러 하기가 더 힘들듯합니다 정중하게 드렸어요ㅋㅋ
편의점에선 기본적으로는 손님이 가져가는게 맞습니다
결재후 포스기에서 '카드를 가져가세요'라고 소리 나옵니다
직원입장에선 카드 손님이 가져가는게 맞는건데
손님이 날 부려먹을려고 가져다 바치게 하는구나.. 라고 느낄 수 있어요.
돈주고 고용한 갑을 관계도 아니고 편의점은 간단하게 기본적인 서비스만 제공하는 곳이고 직원은 물건 결재하는 사람 정도이기 때문에 상급 서비스를 기대해선 안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인사도 안하거나 손님앞에서 딴짓거리하는 직원은 기본도 안 된거고요
씹꼰대까진 아니시구요 ㅋㅋ 그냥 가격대비 서비스를 기대안하시는게 낫지않을까싶네요
요새는 어딜가나 서비스자체가 간소화된 느낌이 강해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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