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런닝맨' 관람

2013.04.08 동대문 메가박스 19:15 관람

가족끼리 간만에 영화를 보려는데, 아버지가 외국영화를 보시면 잠이 드시기에
한국영화 파파로티와 런닝맨 중에서 런닝맨을 골라서 봤습니다.

무비스트를 보니까 의외로 평점이 높길래 기대를 약간~! 갔드랬죠..

액션씬은 재미나기도하고 엄청나게 나오는데, 뭔가 스토리 자체가 유치하네요 ㅠㅠ
막장으로 가는 느낌도 있고..

끝나고 나오는데 앞에 여중딩들은 와~ ㅈㄹ 재밌다!!
뒤에 있던 남중딩들은 아 ㅈㄹ 유치해. 완전 개막장!!

이라고 감상평을 들려주더군요.

그닥 나쁘지는 않은 영화인데,
유치하거나 약간 막장 스멜이 나는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저는 관대하기 때문에 중간에 초큼 어이없다 이러기만 하고 끝까지 재미나게 관람하였습니다. 슙슙.

[RageM]

헐리우드+국산영화 짬뽕시키면 그게 바로 런닝맨

악역은 헐리우드 스타일이고 주인공은 한국영화 스타일

[저니군]

ㄴ 오홍..그렇게 얘기하시니 그런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