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다구리] 2년 8개월만의 이직2013.06.02 AM 01:2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게임회사에서 QA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업무가 조금 변경되면서 너무 잡부가 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PM이 주업무이긴 하지만 운영과 같은 다른 업무들이 너무 껴있고,
개발사이다보니 운영에 대한 서포트가 부족하니 스트레스가 ㅠㅠ

그래서 결국 지인의 지인을 통해서 다른 게임회사에 QA업무로 입사 지원을 했고,
월요일 부터는 새로운 회사에 출근하게 됩니다.

소규모의 회사에서 2년 8개월동안 있다보니 다들 정들어서 금요일에 마지막 인사하는데 왜이렇게 울컥하던지..
크..뭐 게임회사 사람들이야 자주 보고 다른 회사에서도 또 볼 수 있을테니 걱정은 안하게 되더군요.

원래 계획은 1~2주 동안 쉬면서 여행이나 갔다오려고 했는데,
이직하려는 회사에서 빠르게 나와달라는 요청으로 주말만 쉬고 ㄷㄷㄷ

에고 앞으로 어떠한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지 정말 기대반 걱정반 이네요.
댓글 : 2 개
새로운 자리에서 좋은 인연들 만드시기를.

어디 가나 일터는 사람이 중요하죠.
ㄴ 감사합니다!! 사람이 정말 중요한데, 이번엔 어떤 분들이 계실지..으흥..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