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SOLE GAME] LAIR2011.04.12 PM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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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ASTFANTASY 입니다.

오늘 보여드릴것은 그동안 말도많고 탈도 많은 FACTOR 5 PS3첫 작품인 LAIR 입니다.

수많은 악평속에서 드디어 발매 되었는데 역시나 찬반이 많이 갈리는 작품인거 같습니다.

전 워낙 기대를 하고있어서 꼭 나오면 해보겠다는 심정으로 구매했습니다. 일단 보시죠!





lair1

1 (들짐승의) 굴, 집(den)
2 (도둑 등의) 은신처, 잠복처, 소굴
3 《영》 (시장에 가는 도중에 소가 쉬는) 우리
4 (사람의) 휴게소, 잠자리



1080P 을 지원하는 몇안되는 게임입니다.



한글 자막이지만 음성까지 바라는건 욕심일까요?^^



용을 잘표현한 게임인건 확실합니다.



케이스 속 표지도 멋집니다.



소프트웨어 설명서입니다.



주인공인듯.






캡쳐보드가 아닌 디카로 찍어서 그다지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구동화면입니다.



복잡하지 않은 매뉴네요.



게임에 들어와보니 엄청난 해상도에 놀라버렸습니다. 풀HD에 뿌려진 수많은

픽셀들이 감동을 시키네요.



실제로 가까이서보면 텍스쳐 질이 떨어집니다. 원래 하늘을 나는것이 목적이기때문에

가까이서 볼일이 없죠. 그래서 멀리서 저런 앵글을 잡을때 엄청난 고해상도의 감동을

느낄수 있습니다. (단 지상에 착륙시에는 저해상도 텍스쳐가 보입니다.)






쳅터3까지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쳅터1을 플레이하려고 제가 패드를 이리돌리고 저리 돌리고있는데 여보가 오더니 자기가

해보겠다더군요. 불뿜는 버튼하나 알려주고 (저도 처음시작이라 조작법을 몰랐음) 지켜보는데

온몸을 비틀면서 클리어하고 씨익 웃네요. 이것이 그리 사람들이 저주했던 육축 플레이인

것인가.. 쳅터3까지 하면서 조금익숙해지니 원하는대로 잘움직여주더군요. 그래픽도 수준급이고

난이도도 적당한거 같습니다. 쏘는 재미가있고 화려한 이펙트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사운드 역시 웅장하고 게임과 잘어울어집니다. 개인적인 초반 소감은 외국 리뷰어들이 말한

만큼 졸작은 아닌거 같습니다. 단점이 눈에 보이긴하지만 펙터5도 재미에 목적을두고 게임을

만든게 느껴집니다.

체감형 컨트롤러가 일반 컨트롤러에비해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레이싱게임도 핸들보다는 패드가

훨씬 기록이 좋게나오고 (포르자게시판을 보아도 온라인은 패드로 싱글은 핸들로 하는사람이

많습니다.) 만약 위 스포츠도 일반 컨트롤러로 한다면 위모콘보다 더 정교한 플레이가 가능할

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체감형 컨트롤러를 쓰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죠. '레어'를

플레이하는동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육축으로 만들었을까.. ' 팩터5도 알고있었을

것입니다. 단지 아날로그만으로 만들었다면 여타 다른 슈팅게임과 차별화할수 없을것이라고.

그래서 과감히 육축을 넣어 새로운 조작법을 보여준것입니다. 아날로그도 옵션에서 선택할수

있게 할수도 있었겠지만 육축으로 새로운 재미를 보여주겠다라는 고집도 느껴집니다.

플레이해본결과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마치 패드로만 레이싱게임을 하다가 핸들을 구입

했을때 느낌과 비슷하네요. 하지만 핸들을 가지고있는 사람이라면 느끼는 체감형 컨트롤러의

장단점을 아실것입니다. 소감아닌 소감을 쓰게 되었네요.

인기 장르가 아닌 장르를 선택해 이만큼까지 만들어준 펙터5에게 응원을 하고 싶네요.









어제 여보가 만든 컨트롤러 쿠키 플스 패드를 만들고 마무리는 엑박!!

즐거운 게임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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