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몇 시간 전에 나도 모르게 차인 이야기..

몇 시간 전에 나도 모르게 차인 이야기.

핸드폰 바테리가 다 나가서 이곳 저곳 커피숍을 돌아 다니며 전력 구걸을 했으나 실패함. 어쩔 수 없이 근처 가게에 혼자 밥을 먹으러 감. 알바 여성분에게 핸드폰 충전 좀 해달라고 핸드폰을 맡기고, 음식을 폭풍 흡입하고 있었음. 다 먹고 계산을 하면서 아까 알바 여성분께

"저기 핸드폰 좀 주시겠어요?" 라고 말함


그러자 그 알바 분이 심히 당황하더니
몇 초 후 나라 잃은 김구표정을 지으시면서

"죄송해요...남자친구가 있어요...." 라고 대답하심.

"?????????????????????????????........! "

결국 사태파악이 되신 알바분이 핸드폰을 주시고
나는 우사인볼트의 스타트를 보여주며 도망나옴.




더 무서운 반전은

핸드폰 충전이 안되어있음...아 이 잔인한 여자....

[소리의각]

ㅠㅠㅠ

[라스카린츠]

누구껀데 내휴대폰 충전하려고 갖다놓으넫에....뺴놔야지~

[키로틴]

나쁜 사람....

[돌아온 한글97]

ㅋㅋ 사람을 낚으면 쓰나 ㅋㅋ

[플랫진]

미안해 하실필요가 없어요 그상황에선 뻔뻔해지셔야 함
여자가 미친거지 ㅎ

[슈퍼집 아들내미]

그냥 나쁜게 아냐 두번 나빠!

[박근혜대통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러먹은 신부]

마지막 반전까지 극장일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베미카코]

나쁜 뇨자 ㅠㅠ

[난죠K]

도망치지 마셨어야지;;

[죄송]

이건 여자가 도망가야될 상황인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YuG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울크루제]

님이 왜도망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