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 엄마에게 들은 우리형 기독교 대처법 2013.04.30 PM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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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우리형은 '미친남자'를 전파하는 남자임.
그런 우리형은 어렸을 때부터 범상치 않았음.

유치원 시절 중장비에 매혹당해 유치원에서 친구를 꼬셔 유치원에서 탈옥해서 근처 공사장에서 포크레인 보고있을 정도.
더 과관인건 친구를 데리고 가서 나중에 걸려도 처벌을 반으로 받을 치밀함까지 계산했던 것.

또한 책읽기를 너무 좋아해서 매일같이 책을 달고삼. 어릴때는 학자가 될줄 알았음.
무튼 때는 우리형이 미국에서 막 한국으로와 유치원에 들어오는 시기였음.

엄마가 어디 잠시 나갈일이 있어서, 교회다니시는 아주머니에게 맡김.
일요일이여서 그런지 아주머니가 형을 데리고 교회로 가심.
유아부에 맡겨놓았는데, 형이 따라하라는 것을 절대 안하고 계속 딴짓만 하는 것임.
그래서 궁금하게 생각한 아주머니가 "왜 그러니 교회 다니느거 싫으니?"라고 묻자












"저는 찰스 다윈의 추종자입니다" 라는 주옥같은 대답을 하심.



방금 밥먹다가 엄마한테 들은 얘기인데 웃겨죽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 14 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그 형님분은 무엇을 하고 계실지 매우 궁금해지는군요....
떡잎부터 다른 분이네요

쩐다
부레이스테이/ 월가에서 일하고있습니다 ㅋㅋ 더웃긴건 미친남자로 착한 여자친구도 있다는거............

여자친구 처음 만났을때 했던 말
형: 안녕하세요 브루스 입니다. 제가 왜 영어이름이 브루스인지 아시나요?
여친: 아니요??
형: 제가 베트맨 덕후입니다.
이제 나쁜남자의 시대는 가고 미친남자의 시대가 오는건가;;
저도 미처봐야겠군요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치원생이 대단하다
개성있고 재미있는 분이시네요.
유치원생이 대단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부터 그러셨다니 ㅋㅋㅋㅋㅋ
멋지네요 공부도 잘하고 직장도 좋고
과관x 가관ㅇ
미치는것도 멋지게 미치니 미치게 멋지네요...

뭐라는건지...

여튼 멋진 형님을 두셔서 좋겠습니다
리차드 도킨스가 이 글을 좋아합니다
아아아으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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