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 사시 수술 했습니다.. 2013.05.12 PM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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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한번 씩 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다시 티가 날 정도로 심해져서 사시 수술을 했습니다.

근데 정말 죽을 맛입니다. 눈을 떠도 아프고 감으면 더 아픈 이 아이러니 한 상황

진통제먹으면서 버티고있습니다.

좋은 노래나 듣고가세요~
댓글 : 12 개
에고 힘드시겠네요 쾌차하세요~
그런 수술이 있는 건 들었는데요, 수술방법이 어떻게 되는거죠? 상상이 안 가네요. 그저 뭄지 아플 것 같다는 생각만이...
저도 심해지고 있는 중이여서 곧 수술 받아야하는데,
어떤가요?ㅠ
애고.. 고생하시네요~ 참고 인내하시면 원하시는 결과로 나올테니 꾹참으세요;;
이말밖에는;;
수술 방법은 일단 저는 양쪽다 받았습니다. 일단 저는 외사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수술실가면 눈빼고 다 가리고요. 수술할때 반대쪽을 계속 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수술할때 오른쪽 끝을 계속 보라고 합니다. 그러면 뭔가 도구로 수술을 하시는것 같은데. 보이지는 않습니다. 한 2~3분정도 아픈구간이 있고요. 그 후는 참을 만합니다.
수술을 제가 알기로, 흰자부분에 가위로 약간 잘라서, 그부분의 근육을 사시정도 에 맞게 잘른후 다시 실로 꼬매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수술자체는 버틸만한데..수술하고 나서가 너무 아픕니다 ㅠㅠ
제 동생도 했었는데... 완치는 안 된 거 같더라구요.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여자친구가 그러는데 저도 미세하게 사시끼가 있다고는 하네요.
안구 주위에 있는 근육을 수술한다고 알고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수술 전후 시야에 변화가 있나요?
니콜의 무기/ 아니요ㅋ 시력이나 시각에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저는 전신마취로 사시 수술했는데. ㅎㅎ 저도 외사시였구요. 30~40% 정도 재발가능성이 있다는데 지금 5년 가까이 됐는데 괜찮은 것 같네요.
꼭 나으시길 바랍니다
노래 잘 듣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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