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_Dogs는 유비소프트 자사 스튜디오인 몬트리올 스튜디오에서 만든 게임으로 E3에서 영상을 공개 했을때 부터 많은 유저들을 열광으로 데려갔다고 할 수 있는 녀석 인대 이게 놀랄수밖에 없던 이유는 원래 있던 시리즈도 전에 개발 중이라는 정보가 공개 되었던적도 없는대 뜬금 없이 E3에서 영상이 공개 되었습니다.
와치 독스가 처음 E3 2012에서 공개 했던 플레이 영상
그 후 출시된 와치 독스는 포카칩 처럼 질소 포장이 되어있는 게임이였습니다
일단 와치독스에 전반적인 게임 스토리는 주인공 에이든 피어스는 해커짓을 하며 사람들 은행 계좌에서 돈을 빼다가 이게 들키면서 누군가 주인공을 죽이라는 사주로 암살자가 주인공을 죽이려다 에이든 피어스에 동생에 딸인 조카가 죽으면서 누가 조카를 죽이게 했는지를 조사하며 자경단 활동을 하며 시카고에 정의를 실현 한다는 스토리 입니다.
이 스토리가 뭔가 좀 엉성한게 위에서 말한 주인공에 동생은 딸만 있는게 아니라 아들도 같이 있는대
이것 부터 이상한게 남자 아이는 냅두고 여자 아이만 데리고 마이 리틀 사실 남자 아이를 지키고 싶은 마음인가
"적에 대한 정보를 알려줘야 할 거 같은대 주인공에게 알려줄 사람이 필요한대 스토리상 주변에 있는 사람이 없어!"
"어......주인공 동생에게 딸 말고 아들도 있다고 치자고!"
하고 급조한 수준에 등장 인물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 주인공이 느끼는 고독함과 죄책감을 계속 느끼게 해주려는거 같은대 주인공이 하던짓을 보면 별로 공감을 하기도 어렵고 말하는것도 뭔가 두리뭉실한대 이건 뭐 시적 표현 하는것도 아니고 대놓고 안알랴줌 이러는거 같습니다.
와치독스에 홍보 문구인
Hacking is our weapon.
이건 확실히 좋은 소재로 플레이어는 도주를 위해 경찰차를 총으로 쏘는것이 아닌 신호등을 조작 하거나 도개교를 움직이거나 최후의 수단인 블랙 아웃으로 도시를 정전을 시킬수도 있는 흥미로운 소재로 가득차 있는대 그 외에도 프로파일러라는 시스템으로 ctOS에 등록된 정보로 지나가는 시민의 개인 정보를 보거나 메시지 또는 전화를 도청하여 잠재적인 범죄자를 추적하여 범죄를 저지를때 자경단 활동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이러한 자경단 활동 중 하나인 프로파일링 중 하나인 원격 프로파일링이 있는대 이건 게임 중 갑작이 메시지가 뜨면서 플레이어랑 거리가 멀리 떨어진곳에서 범죄가 있을거니 찾아가서 정의를 지켜라하는 건대 이건 솔직히 이건 없었어야는 시스템으로 플레이어가 기냥 도시 돌아다니다가 강도에게 돈을 뺏기는 모습이나 도둑질 당하는 모습을 보고 도와주는등에 시카고내에 NPC들이 살아있다라는 느낌을 줄 수 있는 부분인대도
괜히 저런 원격 프로파일링이라는걸 만들어놔서 게임이 살아있다라는 느낌 보다 마치 포켓몬스터에서 숲을 돌아다니다가 랜덤 인카운트로 몬스터가 툭 하고 스크립트로 짜여인 퀘스트가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범죄를 미리 예측하여 플레이어에게 알려주는것이 아닌 플레이어가 직접 찾게냅뒀어야 했습니다.
위에서 말한 잠재적인 범죄자를 추적하여 자경단 활동을 하면 평판이 올라가는대 이 평판 시스템은 자유도를 깍아먹는 시스템이라고 생각 하는대
평판 시스템이란 주인공이 자경단 활동을 하면 시민들 사이에서 평판이 올라가고 시민을 아무 이유 없이 뻉소니를 하거나 총을 쏘면 평판이 깍이는 시스템인대 만약 당신이 평판이 최하라면 스토리를 진행을 위해 사람들 앞에 나타나기만 하면 급바로 사람들이 신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대 저는 평판 낮아도 꽤 할만했는대 주위 사람들 말을 듣어보면 그러고도 게임이 진행 되냐고 역으로도 물어봅니다.
뭐 저는 신고 할려고 하는 사람 보면 제압이 아니라 쏴죽여서 플레이 할만 합니다.....
여기서 경찰 시스템에 대해 한가지 더 이야기를 하자면 일단 ctOS에 대한 설명 부터 해야 합니다.
ctOS(central Operating System)라는 시스템이 도시를 움직이게하는 기반 시설들을 통제 및 관리를 합니다. 주인공이 쓰는 해킹이 바로 저 ctOS를 해킹하여 그걸 이용해 먹습니다.
그럼 다시 경찰 시스템 이야기로 들어가자면 소디 온갖곳에 CCTV가 설치 되어있는대 범죄가 일어나도 경찰이 자율적으로 출동을 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습니다.
당연히 주인공이 총을 난사하거나 시민을 죽이고 다니면 시민들이 핸드폰으로 경찰에 신고는 하는대 위에서 말한 NPC가 NPC에 돈을 훔치고 도망간다거나 그럴떄는 경찰이 없는 도시 같습니다. 그 외에도 미션 중 주인공이 갱에게 쫓기는 부분이 있는대 저는 그때 총알이 없어서 도시 한복판으로 가서 경찰들을 끌고와 서로 싸움을 붙여야지 했는대 끝까지 경찰차 하나 보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은 일부로 스크립트로 경찰 충돌을 막은걸수도 있는대 막은거라면 막은 이유가 역으로 궁금해지는 부분 입니다.
앞에서 ctOS가 나온김에 이야기를 더 하자면 스토리 부분도 뭔가 허점이 은근히 많습니다.
시카고내에서는 경찰이 당신에 문자와 전화를 감청 합니다. 이 부분은 해커 사이에서만 알고 있는거 같았는대 주인공 동생이 전화를 할 때 경찰이 감청 하고 있다는걸 알면서도 이러냐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걸로 볼 때 시카고 시민들은 다 알고 있는거 같습니다.
근대 원격 프로파일링으로 범죄자를 추적 할 떄 보면 문자 또는 전화로 "내가 ㅁㅁㅁ 죽일거다 그렇게 알아라" 또는 "나 ㅁㅁㅁ에 방화 할거야 이건 나의 길이얏!"라는 대화를 주고 받는대 이건 솔직히 말해서 경찰 앞에서 "나 경찰서에서 사람 죽일거야"라고 말하는 수준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운전이 있는대
진짜 차가 무슨 빙판길에서 움직이는거 처럼 휙휙 미끄러지는대 게임내 미션 대부분은 차를 타고 진행하면서 추격전을 하는대
운전이 이렇게 이상한거는 처음 봤습니다. 운전이 나온김에 NPC 차 운전을 이야기 하자면 NPC가 차를 운전하는 방식이 GTA3 보다도 못한 수준으로 지들 끼리 사고 일어나고 난리가 납니다. 이게 어쩌다가 나는게 아니라 저는 이걸 3블럭 지나면서 3번이나 봤습니다.
이건 좀 다른 이야기인대 가로등을 차로 부수면 가로등이 무슨 5등분 되어서 부셔집니다.
영상이 좀 오래된건대 7월 20일 제가 플레이 할때도 저랬습니다.
그 외 미니 게임이나 사이드 미션은 플레이어를 지루할 틈이 없게 꽤 많은양이 있는대
카페에서 체스를 하거나 바에서 술마시기 대결 같은거는 꽤 재밌습니다. 근대 사이드 미션이 문제 입니다.
범죄자 호송은 마치 메이플 스토리에서 ㅁㅁㅁ껍질을 300개 모와오세요. 수준으로 마치 질보다 양을 선택한거 같습니다.
이제 한번 그래픽 이야기를 해보자면 그래픽 대비 사양이 너무 높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엔디비아 Nvidia Experience로 최적화 설정해서 하면 높아야 40프레임이고 중옵에서 그나마 60프레임이 나옵니다.
거기다가 이 그래픽은 E3때 공개한거와는 확실히 다른대 대체 그 영상은 뭘로 돌렸는지 사실 실시간 플레이가 아니라
렌더링한 영상으로 게임하는 척 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프레임 드랍이 심한대 그나마 그래픽이 좋아보일때는 비가 와서
대부분 물체가 반들 반들 해질때만 그렇게 보이고 해가 쩅쩅할때는 감마를 너무 올린 사진 처럼 뭔가 이상합니다.
2달이면 로스 산토르에서의 생활은 충분합니다
제대로 보자면 E3때 영상과 그놈에 과대 홍보만 없었으면 평범한 수작이었을수도 있는대
빠가 까를 만든다고 GTA를 생매장 시킬 대작이 왔↗다↘아아- 했는대 너무 기대가 컸던건지
많은 이들에 기대를 충족 시키지는 못한 기냥 평범한 작품이 나왔습니다.
스샷도 없고 글만 있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